BP's : 신화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 관심이 많다. 책으로만 보던 신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 주말의 명화에서 해주던 고대신화 관련 영화들은 볼 때마다 언제나 재미있었다.
최근에는 이런 영화가 잘 안나오는데 아무래도 신보다 더 위대한 공상과학의 역할 때문이 아닐까?
슈퍼 히어로 자체가 신격화되기 때문에 그런 것일수도.
갓오브이집트는 보고 싶었는데 해외에서 개봉했을 때 평이 너무 나빠서 안보고 있다가 이제야 보게됐는데, 나쁘지 않았다.
어릴 때 오디세이, 신밧드의 모험을 보는 듯한 느낌...
사후세계에 대한 표현도 오래간만에 보는 것 같은..
신화류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나쁘지 않은 영화다. 극적인 반전이나 몰입..이런 것은 살짝 아쉽다.
두 주인공 때문에 300과 왕좌의 게임이 생각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매드맥스 트럭 뒤에 앉아 있던 Courtney Eaton이 여주인공으로 나온다.
추천 : ★★★☆☆
imdb : 5.6/10
http://www.imdb.com/title/tt2404233/?ref_=nm_flmg_act_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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