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어릴 때 타잔의 기억. 신기함의 연속이었다.
배트맨과 로빈, 원더우먼 그런 드라마들도 마찬가지로.
일요일 낮에 보는 타잔은 그야말로 숨을 죽이게 만드는....
타잔 친구 침팬치는 얼마나 영리한지.. (왜 이름이 치타였을까 ㅋㅋ)
동물의왕국과 미국드마마를 한번에 볼 수 있으니... 엄청난 상승효과가 있는 작품이었다.
'아~~~아아아아아~~~~' 하는 소리와 문방구에서 파는 타잔칼...
그런데 영화는 난해했다.
소재는 타잔이지만 오리지널 스토리라 초반부에는 이해가 안됐다.
밀림의 장엄한 화면을 보는 것은 괜찮았는데...뭔가 몰입이 안되는...
대신 조연의 활약이 계속 눈에 들어왔다.
거친녀석들의 독일장교, 007 스펙터의 블로펠드의 크리스토퍼 발츠가 악역으로 나온다.
대단한 사람같다. 연기를 잘한다는 것으로는 부족한... 장고 분노의 추격자에서는 닥터 킹 슐츠로 나오는데...역할을 정말 잘 소화한다.
추천 : ★★☆☆☆ 그냥 전설로 남기지...
imdb : 7.1/10
http://www.imdb.com/title/tt0918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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