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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해외여행기/미국/시애틀] 시애틀 산업 역사를 볼 수 있는 박물관 모하이(MOHAI Museum of History & Industry)

by bass007 2014. 9. 18.


BP's : 서울 남산처럼 시애틀을 대표하는 것은 스페이스 니들이라는 뾰족한 탑인데 스페이스 니들이라고 우리가 영어로 받아들이는 것과 '우주 바늘' 이라고 받아들이는  미국인들이 들었을 때 어떤 이미지일까? 생각해보면 좀 복잡하다. 
언어와 단어는 역사와 맞물려서 지속적으로 사용해오면서 단어가 가지는 이미지가 생기기 마련인데, 이국적인 단어일수록 실제 뜻이나 현지의 이미지와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 같다.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많이 썼던 '캡', '따봉' 생각도 안나는 그런 단어를 외국인이 쓰는 것처럼, 우리도 그런 식에 맞춰서 현지인들이 쓰지 않는 고어나 사어 등을 쓰는 것은 아닐까? 

스페이스 니들과 모하이(처음에는 모아이 석상이 있는 곳인줄 알았음)를 구경하러 갔는데, 남산 타워는 멀리서 보는 것이 가장 멋지다는 판단에 따라 멀리서만 보고, 모하이에 갔다. 이게 무슨 뜻일지 궁금했는데, 약자였다. Museum of History & Industry

시애틀 산업과 역사에 대해 만들어진 박물관이었는데, 여기서 행사 같은 것도 하고 그러나보다. 내부는 서부시대, 산업시대 초기, 그리고 대화재? 같은 것에 대한 생생산 그림과 설명이 있었다. 

그러고 보면 그 때 태어났으면 나름대로 재미는 있었겠지만. 참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이야 많은 부분들이 상식적으로 바뀌었지만(물론 안바뀐 부분도 있음)
예전에는 귀족, 평민, 노예 이 순으로 역할을 했어야 하는데, 가능성으로 보면 하층민으로 태어나기가 쉬웠을 것이고. 먹고 살기도 힘들었을 것 같다. 

나중에 시간이 흐르면 이런 박물관에 뗀석기나 간석기 대신. 아이폰, 아이패드 이런게 있는 것은 아닐까? 


상호 : 모하이(MOHAI Museum of History & Industry)
주소 : 860 Terry Ave N Seattle, WA 98109
전화 : 206.324.1126
추천 : ★★★☆☆
재방 : 두 번 갈 필요까지는....어린이들이 가면 좋아할 것 같음.
홈페이지 : http://www.mohai.org/
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place/860+Terry+Ave+N,+Seattle,+WA+98109+%EB%AF%B8%EA%B5%AD/@47.6275863,-122.3366393,14z/data=!3m1!5s0x5490153bbf965afb:0x64f15a43e3b39298!4m2!3m1!1s0x5490153bbe2dd4c7:0xb71118433df70bbe





모하이~


날씨 좋다... 


독특하다...


박물관 앞에 여러가지 이벤트가... 


게임 같은 것도 있고.... 


역시 인기가 많은 것은 먹거리... 


어린이들이 좋아한다. 


내부..... 비행기도 있고..

그런데 내 눈을 사로잡은 것은...


F1 드라이빙 시뮬레이터..-_- b 


휠달아서 레이싱 게임을 하는 것인데... 이게 실제 F1 차랑 똑같이 만들어졌다. 


한쪽에는 게임기가.... 


사람들 엄청 많았다... 


이거...


집에 한대 놓고 싶다 -_-; 


그럴듯 하다. 


이날 레드불 레이싱팀 모자를 쓰고 갔는데....나름 견제를 하는... 

너무 재미있었다 :)  


그리고 박물관 구경.... 


신기하다. 박물관은 참 재미있다. 


예전에 대화재가 발생했나보다. 이와 관련한 여러가지 전시가 있었다. 

생각해보면 미국에서 소방관들이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은 이런 대화재 때문이 아니었을까?

그런데 우리나라도 화재나면 많은 피해를 입기는 마찬가지인데 


슬롯머신.... 


산업화... 


사실 현재 이렇게 좋은 환경?을 살고 있는 것은 이전 세대들의 고생 때문인 것 같다. 


이런 것은 장난감인가 


비행기과 배들이 매달려 있는데....밤에 불꺼지면 혼자 움직일 듯한... 


예전 IT기기들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반가운... 


버추얼 보이.... 


이건 너무 빠른거 아닌가?  


이런 멋진 게임도.... 


지금 봐도 대단한 것 같다. 


이상하게 집에서는 안하는데 남이 하는 거보면 하고 싶다. 


밖에 나오니 말하는 새가...돌아다닌다. 


날씨 좋다. 


밴드도 있고...


아까 봤던 솜사탕도 주문...날이 너무 더워서 솜사탕이 금새 녹았다. 


땅이 넓으니 좋구나..


중간에 작은 분수대가 있었는데 여기 위에 무선조종 요트들이 있었다. 


요트 대여업도 성황리에...이거 좋은 아이디어인데..한강에서 바로 해볼까... 


일광욕을 하며 스페이스 니들로 가다가...


거리를 가늠하고 바로 포기 -_-; 


중간에 이 강아지를 봤는데. 신기한게...보도블럭의 금을 밟지 않는 것이다. 나랑 비슷한 스타일이군... 


근처에 괜찮은 식당이 있어서 먹으러 이동... 


멋지다... 


시리어스 파이....인기 많은 곳이라고 해서 앉으려고 했더니 1시간 기다리라고 한다 -_-; 


다시 무작정 이동.... 


스페이스 니들이 좀 가깝게 보인다. 


거리를 구경하다가. 


이거 오사카에서 본 호텔 같은데.... 


배는 고파왔지만...그렇다고 햄버거를 먹긴 그래서...


계속 이동...


이런...또 와버렸다....노량진 수산시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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