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장님과 이촌에 떡볶이 먹으러 감.
이촌역 4번출구 앞으로 나와서 첫번째 사거리서 왼쪽으로 쭈욱 가면 이촌 떡볶이가 있다.
동네 떡볶이집이다.
메뉴는 이렇다. 예전보다 많이 올랐다.
학생들 떡볶이 사먹기도 상당히 부담 될 듯..
국물...옛날 맛..
오뎅국물...
순대. 세트로 나온 순대라 조금만 나왔다.
엊그제 너무 맛있는 순대를 먹어서 비교는 됐지만 먹을만 했음.
이건 튀김세트에 나온 떡볶이 튀김 3개를 고를 수 있으며 2000원.
디테일은 완전히 예전에 먹던 떡볶이와 같다.
크게 썰어서 나오는 쌀떡보다 이런 가는 밀가루 떡이 좋다.
이건 순대 세트에 나온 떡볶이 순대 포함 3000원.
옛날 기분을 너무 차고 싶었을까? 맛은 생각보다 So So ...
8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문을 닫고 있었다.
가게는 테이블 두개가 길게 늘어선 형태
프로젝트 얘기하면서 걷고 있는데 다코야끼 차 발견....
아 이런 곳에 이런 다코야키차..음....마음에 쏙 든다.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찍었다. 다코야끼..맛있게 익고 있음.
아저씨가 17가지 이상 재료를 넣는다고 자부심이 대단하심
지글 지글...
난 다코야끼가 너무 좋다.
재미있는 메모가 붙어있다. 이렇게 차에서 먹는게 나름 맛있다. 나중에 이런 장사나 해볼까? ㅋㅋ
떡볶이 먹은 상태라 6개만 시킴..맛은...수준 이상...종로나 강남역서 파는 날림 다코야끼보다 낫다. 다코야끼 먹으면 도톰보리 다코야끼 집이 생각난다.
호호 불어가면서 먹었음.
이촌에서 빠질 수 없는 C4...그냥 지나칠리 없다.
다른집 케익보다 무지 비싸지만..맛도 무지 있음.
젤 좋아하는 아몬드 쿠키...양이 3개 이상 줄었다. ㅠ ㅠ
맛있는 케익들..푸딩도 최고..
C4에서 나와 이차장이 빵을 산다해서 빵집에 들어갔는데..
누군가 반갑게 맞아주신다.
인텔 박차장님...
잉? 어제 이촌으로 이사왔다고 얘기했었는데
이렇게 만나네..
안그래도 내일 만나기로 했는데 잘 됐음.
그래서 얘기를 나누고..
이차장은 인텔에 대해 그동안 불만 +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자리를...
이차장이 빵 산다 해서 빵집에 들어갔는데 계신 박차장님..ㅋㅋ
그냥 가기 뭐해서 이차장네서 커피를 마셨다.
커피를 내려 마시면 나쁜 점은 밖에서 차를 마시러 가기가 어렵다는 것..
이렇게 맛있는 커피를 두고..저렴한 커피를 비싸게 먹을라니 아까워서..
P.s 몇 일전 티스토리 공사하더니
사진 올리는 법이 바뀌어서 사진 올리는게 무지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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