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좋아하는 식당, 유행하는 식당도 나이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다.
어릴 때는 자장면집이나 돈까스집이 가장 좋았고, 그 다음에는 분식집과 패스트푸드, 패밀리레스토랑, 그리고 일반 식당. 그 다음에는 조용하고, 깔끔한 곳..... 뭐 이런식이 아닐까?
대학생 때 무슨 일이 있으면 TGI 프라이데이에 갔었다. 코코스, 마르쉐도 있었다.
베니건스나 시즐러도....
그런 곳들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들이 동년배였고, 그 즐거운 분위기...생일 때 노래불러주는 문화.(대부분 예전 일들이 그렇듯이 지금 생각하면 웃긴다 ㅋㅋ)
그런 것들이 재미있었다.
그런데 어느순간엔가 거기에서 일하는 분들이 너무 어려보이고, 가벼워보이는 그런 분위기에 적응아 안됐다. (뭐 내가 나이 먹은 것 때문이겠지만 -_-;)
또, 가맹점들을 지양하는지라... 갈일이 없었는데... 요즘 많이 생기는 서가앤쿡에 가게 됐다.
결론은 패밀리레스토랑의 새로운 버전....
대학생때 왔으면 아주 좋아했을 것 같다.
상호 : 서가앤쿡(강남점)
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동 618-18
전화 : 02-558-5263
재방 : 밥 많이 먹는 후배들을 만나야 할 때 다시 올 것 같음.
추천 : ★★★☆☆
위치 :
강남역 CGV 뒤 쭈욱 올라가면 있음.
이름이 서?
메뉴판 좀 깔끔하게 해주시지...
가격대는 1만원대 후반. 대신 양이 2인분...
레몬에이드
정정 3인분...
남은 파스타 다 넣었나보다.
맛은 보통
스테이크 샐러드..
남은 스테이크 다 넣었나 보다...
맛은 보통
내부는 이렇다.
대기 하는 분들을 위한 자리..대기할 필요까지는 모르겠다. -_-;
2006년부터 있었다는 것이 더 신기
입가심은 바로 근처 소프트리로
이것도 쓰는 걸까?
아이스크림 떡도 있다.
이런 꿀에 눈이 멀어 초점이 -_-;
오늘도 기분이 좋다 :)
내려오는데 소프트리와 99.9% 비슷한 아이스크림 발견...이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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