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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해외여행기/미국/올랜도] 속았다 -_-; 보스턴 랍스터

by bass007 2014. 3. 8.


BP's : 새로운 곳에 가면 아무래도 정보를 외부에 의존해야 한다. 가장 좋은 것은 현지에서 오래 있었던 먹는 것을 좋아하는 까탈스러운 분이나..
그 것이 없으면 호텔 프런트에...인터넷에...
그런데 여기서도 평소의 법칙은 똑같이 통한다. 뭔가 낌새?가 이상하면 좀 더 확인을 했어야 했는데. 
아무래도 올랜도에 도착하자 마자 갔던 곳이라 그런지...정신이 반쯤 혼미한 상태에서 들어갔다가. 
5분만에 후회했다. -_-; 
이 곳에 대해 괜찮다는 평가를 한 분들이 먹는 것을 좋아하는 까다로운 분들보다는 디즈니랜드에 놀러왔다가 주변의 식당을 찾은 분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 패인? 같다. 

아무튼 기억에 남을 만큼 아주 별로인 가게 였다. 

상호 : 보스턴 랍스터 
주소 : 8731 International Dr, Orlando, FL 32819   
전화 : (407) 248-8606
홈페이지 : http://bostonlobsterfeast.com/
yelp : http://www.yelp.com/biz/boston-lobster-feast-orlando-3
3/5 
비추천 : ★★★★☆ -_-; 
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place/Boston+Lobster+Feast/@28.439044,-81.470355,17z/data=!4m2!3m1!1s0x0:0x1967df5816abe5cc




사실 들어가면서 뭔가 좀 이상했다. 
직원들은 서로 잡담하느라 손님이 들어왔는데도 신경쓰지 않고, 모두들 하기 싫은 대청소를 하는 중학생들의 표정 


내부도 뭔가 휑...


랍스터도 있고, 게도 있고...크램차우더도 있고. 있을 것은 다 있다. 
뷔페라서 먹을만큼 먹을 수 있지만. -_-; 나가서 맥도날드라도 가고 싶은 기분이었다. 



큰 랍스터가 있다. 



사람들은 별로 없었음. 



휑~ 


게를 깨먹으라고 이렇게 줬는데. 저렇게 큰 그릇이 필요 없었다. -_-; 



모양만 음식이지...두 번 손이가는 것은 없었다. 


또 음식들이 회전이 안되어 서그런지. 말라버리고, 식어버리고 



엄청 비렸다. -_-;  정신이 번쩍 들만큼... 


이건 냉면 그릇 같다. 



여기에서 먹을만 한 것은 가장 덜 조리된 채소였음. 


풍선껌 처럼 질겼던 홍합 


냉면 그릇 다시 등장. 



저 스프의 정체가 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역시 괴로웠다. -_-; 


음식 종류는 꽤 많았지만... 



딱히 손이 가는 것이 없는... 



그런데 사진은 꽤 맛있을 것 같이 보인다. 



하지만 전혀 다름 -_-; 


게와 랍스터는 따로 주심.. 


아주 작은 랍스터 였고 먹기도 힘들고, 너무 오래 쪄서 맛도 없었다. 


이건 왜 2장 찍었을까? -_-; 


디저트는 코스트코 스타일.. 



거의 사기에 가까웠던 토이 크레인....집개의 볼트를 뺀 것 같다. 
마지막까지...-_-; 


더 이상 있을 수 없어서 바로 나옴. 


여기 아주 작은 박물관 같은 곳이 많다. 



10불 정도 내고 입장... 


따뜻한 남쪽나라인 것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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