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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해외여행기/미국/올랜도] FOGO DE CHAO

by bass007 2014. 3. 10.


BP's : 올랜도에서 식당을 몇 군데 가보지는 않았지만. 그 중에 최고는 이 브라질 음식점 포도 데  차오(FOGO DE CHAO)였다. 
이태원이나 강남역에 있는 브라질 고기집과 같은 시스템으로 여러가지 고기를 먹을 수 있고, 다른 샐러드나 빵, 와인 등 모두 이상적인 집이었다. 
가격도 적당했고...처음에 나오는 치즈빵은 너무나 맛있어서. 지금도 생각이 날 정도다. 
빵을 그리좋아하지 않는데도 그 따뜻한 빵과 씹을수록 그윽하게 느껴지는 치즈의 향은 여전히 기억에 남아있다. 

음식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으며, 종업원까지 친절하다. 
올랜도 뿐 아니라 미국에서 내가 가본 식당 중에 최상위권...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올랜도 뿐 아니라 미국 주요 도시에 있다. 
http://www.fogodechao.com/

상호 : 포고 데 차오(FOGO DE CHAO) 올랜도   
주소 : 8282 International Dr Orlando, FL 32819

전화 : (407) 370-0711
추천 : ★★★★★
yelp : http://www.yelp.com/biz/fogo-de-chao-orlando-orlando
4.5/5 
재방 : 올랜도에 다시 온다면 이 곳을 꼭 다시 방문할 것 
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place/8282+International+Dr/@28.4457349,-81.4715463,17z/data=!3m1!4b1!4m2!3m1!1s0x88e77e5353ab46f1:0x8bd2ba7e7c9aea0f




포도 데 차오는 장작 위의 솥이라고 함. 


성냥...


뷔페식으로 10여가지의 고기를 먹을 수 있는데. 
고기를 들고 돌아다니는 분들에게 조금씩 달라고 하면 된다. 


내부는 이렇다. 



감동했던 식전 치즈 빵.....국내 도입이 시급하다. 


뷔페에 가면 메인 요리는 괜찮은데 곁들이는 요리들이 별로인 곳이 많다. (사실 가장 많은 곳은 둘 다 별로 인 곳) 



여기는 고기 안팔고 샐러드바만 이용해도 될만큼 잘 꾸며져 있다. 



치즈와 하몽도...


모든 식재료들이 싱싱하다. 



치즈와 토마토만 10종류가 넘는 듯 



가게 내부 분위기도 좋다.  


싱싱한 샐러드 



깔끔하게 되어 있다. 



음료도 마음에 듬... 



고기를 먹기 전에 샐러드와 하몽... 



한참을 있는데도 고기는 보이지 않는다..알고 보니 입장하면 딱지 같은 것을 주는데 그 위에 OK, NO 두 가지로 표시되어 있었다. 
그래서 No 라고 되어 있으니 아무도 안온 것..

지나가다가 눈치를 챘는지...."고기 먹으려면 이거 뒤집어야 해요" 라고 유창한 한국말로 말해주심...


고기 종류가 많다. 



WOw~ 


몇 종류를 먹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취향에 맞춰서 주문...
이런 방식 아주 좋은 것 같다. 

한가지 스테이크를 주문해서 왕창 먹는 미국식과 1인분씩 직접 구워먹는 우리나라식..의 교집합인 것 같음. 


무지 맛있었던 바나나 구이...달다.. 



소세지와 햄도 있따. 



아저씨들의 칼이 무섭기는 하지만... 



간접구이로 구워서 그런지 육즙이 살아 있다.  


고기 익힘 정도도 선택할 수 있음. 
레어로 달라하면 안쪽에서.....웰던을 얘기하면 바깥쪽에서... 



이 딱지를 못보고...왜 나는 고기 안주나 했다 -_-; 



주세요~ 



소노마 와인이 빠질 수 없다. 
미국 와인들은 가격이 10~20불대로 저렴했다. 물론 로버트 몬다비 같은 것은 아주 비쌌음. 


향이 좋다. 


반병짜리가 있으니 좋다. 




디저트까지.. 



이태원 브라질 가게에서는 마지막에 파인애플로 마무리 하는데. 여기는 중간 중간 먹을 수 있으니 좋다.  


분위기도 좋고... 



밖에는 바도 있다.  



명함 챙겼음. 


이 곳은 보스턴 랍스터에서 기억을 잊기위해 주변을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감으로 선정한 곳인데...

맞은편 스테이크 집과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선정.... 

뿌듯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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