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춥다는 핑계로 올해 마지막 마이클잭슨 동호회 모임은 이촌동 분자요리집으로. 외래어 쓰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꼭 한글로 쓰는 말들이 있다. 이 말들의 특징은 한글로 쓰면 더 멋지게 보인다는 것...분자요리라는 것은 음식의 질감과 조리, 요리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색다른 맛과 질감을 내는 것이라고 한다. 좀더 요리를 입체적으로 연구해서 만드는 것? 나 같이 그냥 막 먹는 사람들은 큰 감동을 느끼기 어렵지만 뭔가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독특한 음식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http://ko.wikipedia.org/wiki/%EB%B6%84%EC%9E%90_%EC%9A%94%EB%A6%AC%ED%95%99
분자 요리학(分子料理學, 프랑스어: Gastronomie moléculaire, Molecular gastronomy)은 음식의 질감과 조직, 요리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새로운 맛과 질감을 개발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1988년 프랑스 화학자 에르베 티스와 헝가리 물리학자 니콜라스 쿠르티가 요리의 물리, 화학적 측면에 대한 국제 워크숍을 준비하던 중 이 분야에 적합한 이름을 짓는 과정에서 '분자 물리 요리학'(Molecular and Physical Gastronomy)가 탄생하였다. 1998년 쿠르티가 사망한 뒤부터는 좀 더 간결한 용어인 '분자 요리학'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상호 : 초록바구니 (중식당 팟차이 맞은편)
주소 : 서울 용산구 이촌동 300-267
전화 : 02-790-3421
재방 : 가족들이랑, 친한 친구들이랑 한번 더 와보고 싶음. 양 많은 사람은 불리함.
추천 : ★★★★☆
위치 :
입구의 LED 색을 간접조명으로 하면 더 좋을 것 같은데..이 조명으로 키운 식물들을 식재료로 쓴다고 함.
내부는 조용하다. 깔끔하고...
가격은 적당하다. 아주 비싼 것부터 적당히 주문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나중에 나오는 것을 보고 이정도는 되어야겠네..하는 생각이..
주류...
천천히 여러가지 음식들이 나온다. 먹다보면 배부름...
죽.....가져다 주실 때 상세히 설명을 해주신다. 아 적어둘 걸.....
하몽...
이 때부터..굉장히 독특한 식감이라는 것을 느꼈다.
이건 돼지 불고기...
만두....
샐러드...
이건 대구였다.
모든 음식들....저자극
중간에 주문한 청량고추 아이스크림...
이거 참 독특하다. 입에 넣고 오래 있으면 매운 맛이....살랑 살랑....
스테이크....
밥은 흑미밥과 미역국..김으로 조촐하게 나온다.
김이 맛있다...
이건 오미자로 만든 것인데 공기방울처럼 입에 넣으면 펑~하고 터진다.
이것도 공기 아이스크림... 인절미 같지만....입에 넣으면 사르르 없어진다.
샤르르.....펑~
볶은 고추장 판매....
모두 국내산...건강한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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