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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식당/논현동/쭈꾸미] 여름 전에 한번 가야 하는 '논현 쭈꾸미'

by bass007 2011. 4. 27.


          상호 : 논현쭈꾸미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1동 165-10 
    전화번호 : 02-514-9557
          메뉴 : 쭈꾸미
    영업시간 : 연중무휴 24시간
          가격 : 숯불쭈꾸미 1인분. 1만원
          좌석 : 40석 ~
          주차 : 자리는 있지만 쉽지 않다.
    홈페이지 :  
    
    가족모임 : ★★☆☆☆
    친구모임 : ★★★★☆
    회사모임 : ★★★★☆
       데이트 : ★★★☆☆

       친절도 : ★★★☆☆

       청결도 : ★★★☆☆

       조용도 : ★☆☆☆☆

       화장실 : ?  

          가격 : ★★☆☆☆

             맛 : ★★★★☆

          추천 : ★★★★☆


       좋은점 : 4계절 쭈꾸미를 제대로 먹을 수 있다. 여러가지 쭈꾸미를 먹을 수 있다. 연중무휴 24시간.
   아쉬운 점 : 사람이 너무 많다. 자리가 좁다.   

         BP's : 쭈꾸미 생각날 때 떠오르는 곳 중 하나. 24시간 하기 때문에 심야에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쉬는 날도 없다. 쭈꾸미 철에는 알쭈꾸미 데침을 먹을 수 있다. 이건 꼭 먹어야 함.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hl=en&q=%EB%85%BC%ED%98%84%EC%AD%88%EA%BE%B8%EB%AF%B8&ie=UTF8&hq=%EB%85%BC%ED%98%84%EC%AD%88%EA%BE%B8%EB%AF%B8&hnear=&ll=37.506096,127.02406&spn=0.003579,0.008234&z=18&iwl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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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시장에서 신논현쪽으로 가다보면 쭈꾸미집들이 많이 있다. 이 쭈꾸미집들. 영동 쭈꾸미와 논현 쭈꾸미 두 곳 때문에 있는 곳..


새로운 쭈꾸미집들도 많이 생겼다. 새로운 곳도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함.


논현 쭈꾸미...입장.


연중 무휴 24시간 영업이라는 현수막이 가슴을 떄린다.

그리고 아래에 있는 살아있는 쭈꾸미데침 개시!라는 문구도..

물론 쭈꾸미는 죽어있다. 쭈꾸미는 데치면 죽기 마련이다. 정확한 문구는 방금까지 살아있는 쭈꾸미 데침 개시! 가 맞을 것 같다.

매번 이런 문구는 내 쓸데없는 상상력을 자극한다.


메뉴는 이렇다.


안자마자 쭈꾸미 주문....이렇게 붉게...


숯은 참숯이 아니군...


매운 쭈꾸미를 중화시켜주기 위해서 계란탕과 미역국이...계란탕은 눈치 잘 봐가면서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심...


척척...올려 놓는다. 발 빠지까봐 걱정이 되는데...뭐 잘 익는다.


이리 저리 뒤집어 준다.


같이 나오는 반찬들...아쉬운 점은. 물기가 채 가시지 않은 접시...

이런 것들은 일반적인 위생 개념보다는 주인장의 의지와 상관이 있다.


신기하게 잘 익는다.


완성...


그리고 깻잎에 싸먹는다. 쭈꾸미는 오징어와는 또 다른 맛이다. 좀 더 아기자기 하다고 할까? 아무튼 쭈꾸미 맛이 아주 좋다.  


매운맛은 계란찜으로..


내부는 이런 분위기. 짐은 비닐에 넣어서 바로 옆에 놔둔다.

아 그런데 제발 이런 곳....가방을 놔둘 곳. 코트를 놔둘 곳 좀 만들어 놨으면 좋겠다. 의자 안에 공간을 만들어 넣을 수 있는 거...아주 좋은 아이디어인데.

그런 가게가 좀처럼 없다.


쭈꾸미는...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 추가 주문...


다리 부분도 나름 멋지게 구워진다. 오징어 다리는 좀 너무 길다는 느낌이 있는데, 쭈꾸미는 한 입에 먹기 딱 맞다.


다행이다 봄 쭈꾸미를 먹을 수 있어서. 그러고 보니 도다리 쑥국을 먹어야겠군...


불은 퇴청..

그 이유는...


계절의 별미 방금까지 살아있다가 데쳐진 쭈꾸미를 먹기 위해..


머리 안에 알이 꽉 차있어서 먹으면 입안에서 톡톡 터진다.


남들보다 빨리~! 머리를 선점하라!


초장을 찍어서 먹으면  -_-;b


마지막으로 밥을 볶아먹기..


배가 불러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너무 맛있어서 멈출수가 없다.

쭈꾸미...내년에 다시 보자~ :)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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