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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안 바쁜 Monday....

by bass007 2007. 10. 23.

안 바쁜 Monday....

집 가까운데 극장이 있어서 좋다. 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월요일은 괜히 부담스럽다.

오죽하면 월요병이라는 말까지 있을까.

그런데 오늘은 여유로운 날이었다.


남는 휴가를 쓰라고 회사에서 장려하는 바람에

월요일 휴가를 쓰게 됐다.

원래는 주중에 쓰라 했지만. 월요일을 쉬면 일주일이 빨리가기 때문에  ^^;

아침에 일어나서 방정리 하다가..

밀린 원고 좀 쓰고..

이전 휴대전화 해지하고....

오늘 할 일을 수첩에 적어보았다.


음 우선...

1. 서브 노트북PC에 프로그램 설치하기..

장만 한 뒤에 프로그램을 제대로 설치 안했더니...활용도가 무지 떨어진다.

-> OK 업무용 프로그램까지 모두 깔았음. 여지껏 HSDPA 모뎀 제품인 줄 알고 Sim카드 넣고

별 짓 다하다가 HSDPA 모델이 아닌 것을 알고 좀 허탈했다.

MAME 에뮬레이터 깔면 좋을 줄 알았는데 십자키가 없어서 무지 불편하구만..


2. 사진 백업하기...

지난해부터 찍은 사진을 백업 안해놨더니...HDD 날아갈까봐 조마조마하다.

사진은 섬네일만 PC에 남겨두고 전체는 HDD에 나머지는 DVD로 두 장으로 나눠서 백업..

혹시 전쟁나면 이 DVD만 들고 피난가면 된다..

-> OK 7월달까지 백업을 마쳤다. 한 두장 더 하면 될 것 같은데 DVD다 떨어져서 여기까지..


3. 영화보기.

레지던트 이블3를 극장에서 볼라구..

샌프란시스코 갔을 때 혼자 나가서 보려다가 피곤해서 못 봤는데.

별 내용 없을 것은 알지만 나름 바이오 하자드를 즐겨왔고

최근 바이오 하자드 0를 다시 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 봐주기로 함.

-> 봤음. 역시나 뻥이 심하다. 집중도도 떨어지고..어떻게 박스 오피스 1위 했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극장에서 본게 다행.. 타이런트가 저렇게 등장했나 싶다. 그리고 너무 약하자나..

게임에서는 얼마나 박력있고 무서운데..

안 바쁜 Monday....

음 극장 사양이 이렇군




4. 블랙잭에 프로그램 깔기.

블랙잭 사놓고 몇 달째 기본 프로그램으로 버티고 있다.  -_-; (근성?)

파워딕도 깔고 이북리더, 게임도 깔아봐야지...

-> 깔았음. 넘 좋음. 지금껏 뭘한거냐? -_-;



5. 운전면허 갱신..

운전면허 취득 10년 무사고라고 1종으로 바꿔준다고 함..-_-; 10년...

-> 못했음. 반명함판 사진이 3장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냥 즉석 사진 찍기는 싫고.

제대로 찍어서 가지고 가야지


6. 원고 마무리..

-> 50% 두 가지 중 하나는 끝났고, 하나는 결국 못했음


7. 방정리

-> 책상만 대강 정리했음.


8. 골프연습장 끊기.

-> O.K 형도 골프 배운다 해서 같이 연습하기로 했다. 오늘 끊지는 못했는데 집 앞 연습장 가서 문의는 마쳤으므로 절반의 성공


* 그래도 오늘 마니 했네...

으 몇 일이 더 필요하다~~


P.S 오늘 올해 저지름의 종지부를 찍었다. -_-; 당분간 긴축재정 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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