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영어: Hollywood)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구역으로, 로스앤젤레스 중심가(다운타운)의 북서쪽에 위치해 있다. 수많은 영화들과 제작되고, 그로 인해 많은 유명배우들이 등장한 곳으로 유명하여, 할리우드라는 명칭은 미국의 영화와 텔레비전계를 대표하는 대명사로도 쓰이고 있다.
그로만즈 차이니즈 극장등의 할리우드의 역사적인 영화관에서는 현재 많은 미국 영화들이 첫상영되기도하고,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곤 한다. 유명배우들의 이름이나 그들의 손도장과 발도장이 찍혀있는 스타의 거리(Walk of Fame)을 구경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운집되는 곳이기도 하다.
1853년 지금은 할리우드가 된 곳에 어도비 벽돌로 만든 헛간 하나가 있었다. 할리우드는 1900년대초에는 인구 500명의 작은 농촌에 불과했으나, 1910년 로스앤젤레스로 합병되었고, 그 후 미국 동부의 뉴욕과 뉴저지일대에서 번성하였던 영화산업이 캘리포니아의 좋은 날씨와 밝은 햇빛이(당시에는 전구가 있었지만, 그래도 가장 좋은 광원은 햇빛이었다) 영화촬영에 유리하다고 판단, 할리우드로 옮기기 시작하면서 발전하기 시작해, 20세기의 영화산업을 대표하는 곳이 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근처의 비벌리힐스에는 배우와 유명 예능인, 실업가 등이 살고 있다
할리우즈 지구를 상징하는 사인 'HOLLYWOOD'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맑은 날에는 40~50km 멀리에서도 보인다.
이 사인은, 1923년에 'HOLLYWOODLAND'라고 하는 부동산회사의 광고로 한 글자가 높이 14m, 폭 9m나 되는 'HOLLYWOODLAND'라는 사인으로, 4000개의 전구가 붙어져 당시의 금액으로 21000달러를 들여 제작을 한 것이었다.
광고의 보수, 관리가 1939년에 중지되어, 'LAND'의 부분이 파손, 미관상 좋지않자 1949년, 지역의 상공회의소가 일반에게 기부를 받아 4000달러를 들여 파손된 부분을 철거했다. 그 후 1973년 28000달러를 들여 전면개조를 계획하였다.
1978년 할리우드 사인 기금(Hollywood Sign Trust)이 설립되었고, 같은해 현재의 모습의 'HOLLYWOOD'사인이 세워졌다.
에피소드처음엔 HOLLYWOODLAND였지만, 1932년 9월 18일 여배우 Peg Entwistle가 영화 'Thirteen Women'에 출연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가 취소가 된 것을 비관하여, 'HOLLYWOODLAND'의 'H'자에 기대두었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떨어져 자살하였다. 그 후 'HOLLYWOODLAND'가 13자로 이루어진 것이 불길하다고 하여 4자를 없애고 지금의 9자로 만들었다고 한다.
http://ko.wikipedia.org/wiki/%ED%97%90%EB%A6%AC%EC%9B%83
http://maps.google.com/maps?hl=en&q=hollywood&ie=UTF8&hq=&hnear=Hollywood,+Los+Angeles,+California&z=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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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이드님께서 근무하는 날이기 때문에 혼자서 지하철타고 헐리웃에 왔다.
차를 빌려줘서 타고 올 수도 있었는데...LA는 주차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그냥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많이 돌아다녔다.
아무래도 직접 걷고....보고 느끼는 것에 내가 좋아하는 여행이기 때문에..
하지만 -_-;
LA는 내가 걸어다닐 수 있는 정도의 크기가 아니었다,
걷는 것을 좋아하는 내가..웬만하면 힘들다는 얘기를 안하는데..
이날은...-_-; 힘들었다.
아 그리고 지하철 정신없이 탔다가 반대방향으로 갔다. -_-;
서울에서도 거꾸로 지하철 타는 외국인들....한심하다 생각하지 말아야지...
연예가중계 같은데서 보면.. 등장하는 헐리웃..
스타들이 손바닥 찍고 사진 찍고....앉아서 포즈를 취하는...
그 동네에 갔다.
그리고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내가 좋아하는 배우의 이름을 발견...
누니~~임~~
미쉘 파이퍼는 '사랑의 행로'에서가 가장 매력적인 것 같다.
원채 좋아하는 영화이기도하고 등장인물들이 모두 내가 좋아하는 영화라...
'음 그런데 손바닥 자국은 어디 있는걸까? 이건 그냥 별 마크자나...'
좀 더 가보자.
안쪽으로가니....관광객들이 산처럼...그 중에 앗~ 캣 우먼...
이 분의 특기는 사진 찍어주고 1달러 받기..(10달러를 받기도 함..-_-; More More~ 라며 지폐 세는 자세를...물론 나는 안 찍었다 )
돈 벌기 쉽다...
이 외에도 부실한 슈퍼맨, 스파이더맨....등도 있었다.
NEX5를 들고 갔었군....
사진은 이런식이다.
-_-; 음 나도 할 수 있는데....의상 한번 준비해봐?
안쪽에는 몰이 있다.
지름신 기계....전자제품 파는 자동판매기 -_-;
몰은 다 크구나...
저쪽에 뭔가 사람들이 모여 있다. 2층에..뭘까?
아항~ 이게 영화에서 나오는 그 헐리웃 이군..각 글자마다 스폰서가 있다는...
흠...그런데...역시 실제로 보니.. 무지 멋지지 않다.
가끔 현실은 조금 더 볼품 없을 때가 있다.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드디어 찾았다 .손바닥들~
이 곳은 중국 극장...
오스카상 수상식 할 때 레드카펫이 깔리는 곳이다.
(흠 생각해보니...이 레드카펫을 깔고...스타들이 들어가는 장면...최근 우리나라 영화제나 시상식에도 나오는 것 같은데.
좀 더 독창적이게 하면 안되나. 너무 똑같은데 어설프다. 일본 여행 갔을 때 그네들 배우들이 이렇게 한다고 생각해보면..별로 멋지지 않다)
Wow 해리포터......
안쪽에는 오스카상 기념품을 파는 곳이 있다.
Wow....좋은 아이템 발견.. :)
아 그리고 헐리웃 주변을 돌아보는 관광버스를 탔다. 이거 코스가 4가지인데. 시간이 넉넉하다면 1일권을 끊는 것이 좋다.
산타모니카, 그루브 까지 갈 수 있음.
한번에 25달러인데..내 앞의 독일 여자애들은 20달러로 끊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어떻게 샀냐고 물어보니. 쿠폰을 받았다고..
'그런게 있었단 말이야 ? -_-;' 라고 생각하고..
나중에 올 때를 대비해서 쿠폰을 주는 곳을 알아보려고 했다.
'쿠폰 어디서 받았니?'
'표 사는데 바로 옆에 있었어.'
-_-; 저 멀리서 5달러만큼의 아픔이 가슴 속으로 밀려왔다.
하지만 여행이 더 중요하기에...
날씨 좋다. 2층 버스..좋구나...
버스에서 설명을 자세하게 해주기 때문에. 무척 재미있었다.
이 붑근에는 스타가 평상복 차림으로 나타나서 돌아다닌다거나...
한 남자 배우가 이 가게 앞에서 상의를 벗고 호객행위를 했었다가, 영화 한편 잘 찍고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 배우 이름은 브래드 피트다.
라던가.
건물, 가게들 유래에 대해서 설명해줬다.
하...갈매기 형님은...나이가 안드시나. 여전히 액션 드라마에..
어..이 장면 어디서 본 것 같아..
아 내 뒤에 사람들은 이런 모습들..
한 버스를 탔기 때문에. 서로 인사를 나눴다.
BP : '안녕. 나는 브루나이에서 온 BP라고 해..'
J : '안녕. 나는 프랑스에서 온 J야... 만나서 반갑다.
나도 혼자왔는데..
우리 버스투어 끝나면 같이 구경할까?'
BP : 그래. 좋아. :)
.
.
.
이런 일은 영화에서나 일어난다 .
우리는 서로 사진을 찍으면서도 뒷 사람이 버스 테러 용의자는 아닐까? 내 카메라를 들고 튀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경계했다.
물론 아무일도 없었지만...
이건 시청이라고 했던 것 같음.
비버리힐즈에서 내려서 구경을 한다. 이 관광버스는 30분 간격으로 한대씩 있기 때문에. 일정 구역 또는 1일 패스를 구입하면 중간에 내릴 수 있다.
리모아 매장이 이 비싼 비버리힐스에 있기 때문에...당연히 비쌀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들어가서 가격표를 보고....경악을 금치 못했다.
'백화점 이 도둑 놈들 -_-;'
우리나라에서 아주 비싼 이 가방..여기서는 60% 정도 가격이다.
오늘 차가 없어서 구입하지 못했다. 계속 들고 나닐 수 없기 때문에..
다음에는 꼭 사야지...
이 정도 가격이면 우리나라에서 일반 브랜드 살 가격에 가능...
뭐 말은 이렇게 해도 쉽게 살 수는 없겠지만....명품 가방은 별 관심이 없는데. 이 리모아는 하나 장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허....이거 모터쇼가 아니라 실제로 타는 사람이 있구나..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비싼차... '부가티~'
이 차의 이름은 꼭 우리나라 사람이 지은 것 같다. 비싼 차 아니랄까봐. 이름을 부티나게 지었다.
사람들은 모두 이거 보느라 정신이 없었음.
이거 대리주차 같은 것은 어떻게 할까?
헐리웃 스타의 차라고 생각이 들어 사람들이 많이 주위에서 있었는데. 주인공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과감히 팔을 올려놓은 아저씨....
그런데. 이거 못생겼다. -_-; 페라리,,그리고 마세라티는 좋아보인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부가티는 벌거숭이 임금님같은 느낌이다.
그 앞에 모하비가 더 낫군...
아니면 스마트....
주변을 돌아본다. 여기 웬 샌드위치 가게 앞이었는데 무지 맛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이미 뭘 먹은 상태라..
배가 불러서 억울했다. ㅜ ㅜ
다시 버스를 타고 그루브로..여긴 무슨 문화센터였음.
1인 시위...
그루브 도착....
여기서 일을 마친 가이드님을 다시 만나기로 했다.
시간이 좀 남아서 그루브 가게들과 파머스 마켓을 돌아보기로 함.
할로윈 전후라서....이런 옷들이..
아 이거 하나 사왔어야 하는건데 -_-; 두고 두고 아쉽다.
인형들...
여기 이쁜 인형들이 많다.
사탕 바구니...
그루브 안에 있는 극장...
혼자서 돌아다니고 있는데..
어떤 아가씨가...전단지를 돌린다..
이따가 7시에 꼭오라고..
그래서 봤더니...
레이저 잉크로 출력한...허접한 전단지...
게다가 출연진이 마이클 볼튼...브라이언 맥나잇이다..
하하하..ㅋㅋ 너훈아, 조영필..이런게 LA에도 있구나...
파머스 마켓으로 간다.
옛날 5일장 같았던 곳..파머스 마켓...
여긴 토토의 오래된 물건 같은 분위기의 장난감 가게..
여긴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아이스크림집....
이거 먹어볼 껄 그랬어 ㅜ ㅜ
47년....아이스크림 한우물....
동전 기념품 만드는 기계...
초밥집도 있고..
맛있는 과자들도..
역시 시장에 볼 거리가 많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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