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인2 [BP/WU] 정릉 산책 BP's : 정릉인이 자랑하는 정겨운 동네 정릉을 산책. 옛날 느낌이 물씬 있는..... 그런 동네. 사실 예전에 서울의 다른 곳들도 이랬는데... 여기는 시간이 그대로 멈춘 것 같다. 이 느낌이 좋다. 정릉인에 따르면 정릉에서 살았던 사람은 다른 곳에 갔다가 연어처럼 회귀 한다고 하는데... 이런 느낌이라면 다시 돌아올만한 것 같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3. 25. [BP/WU] 정릉 산책 BP's : 정릉인과 함께 정릉의 자랑 정릉을 산책. 정릉은 이성계에게 물을 떠준(버드나무잎을 올려서 천천히 마시도록 한) 두 번째 왕비 신덕고황후 강씨의 능이다. 정릉은 버스 노선도에서만 봤는데, 처음으로 가봤다. 듣고보니, 정릉 근처의 어린이들은 여기로 소풍 많이 왔다고. 우리 동네 어린이들이 서울대공원으로 소풍 많이 가는 것과 마찬가지인가 보다. 그러고 보면 어디에 사는지가 어린이의 정서 함양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는데.. 아마도 어느 초등학교 교무회의에서는 "이번에 봄소풍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해주게 하기 위해서 여수 어때요?" 라고 하면 "에이. 멀리가면 귀찮아요. 애들 관리하기도 힘들고. 정 가고 싶으면 선생님이 한번 맡아서 해보시던가요~" 라는 답이 나와서.. "그럼 그냥 가까운 정릉.. 2019.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