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tro/Coffee Spot703 [Coffee/과천] 이사온 커피와 쟁이... 집 가까운 곳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니. 처음에는 그냥 드립커피 집이라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회사 앞에 있는 커피와 쟁이가 이쪽으로 이사한 것이라는.. 내게 커피의 즐거움을 준 곳이기 때문에.. 두번째는 확인하고 ...음미하고... 다시 감동했다. 과천에 새로운 곳을 발굴해보자고 해서 영신님이랑 이동했다가 미국산 갈비탕에 입맛만 버리고 커피 마시러 입성... 아쉽게 광화문 커피와 쟁이에 계시던 바리스타께서는 안계셨다. 그 분이 해주시는 커피가 나에게 정말 딱 맞았는데. 어디에 계신지 찾고 말겠다!!ㅋㅋ 사실 회사에 있는 시간이 훨씬 많기 때문에 서대문에 커피와 쟁이가 있는게 좋지만 팔고 오셨다니 어쩔 수 없다 그래도 집 가까운 곳에 있으니 얼마나 잘된일인가. 간만에 투썸에 올려본다. 과천 선바위 커피와쟁.. 2008. 10. 23. [Coffee/삼청동] Coffee Factory... 유군이 담주 미국으로 돌아간다해서 아쉬운 마음에 급번개. 다행히 서울 나온다 해서 충무로에서 납치했다. 어디가고 싶냐하니 커피 팩토리 가고 싶다해서 삼청동으로 점프... 밥은 먹었냐고 했더니 "어..엉" 유군은 아직 거짓말이 서투르다. 서른살 넘었으니 이제 잘할 때도 됐는데..ㅋㅋ 사진으로 볼 때는 괜찮았는데 가보니 사람들이 너무 많고 시끄러웠다. 원래 드립커피는 리필이 안되는데 해병대 헤어스타일로 바꾼 이차장이 인상쓰니 해준다고 하심.. "형 리필 안해주면 불지른다고 했지?" ㅋㅋ 사람들 적을 대 오면 좋을 것 같음. 막간을 이용한 덤앤더머의 대화... Bp : 음 이거는 케냐 AA 아니면 이디오피아인데 이차장 : 와 이제 전문가 다 됐네...커피 맛으로 종류까지 알고 대단하다.. Bp : 이정도야 뭘.. 2008. 9. 22. [삼성동/커피] 가배두림 Coffee.... 강남쪽에 커피 내리는 곳을 찾았는데... 삼성동에 그런곳이 있다는 첩보를 확보하고 이동... 이쪽에서는 유명한 곳인가 보다.. 내려준다는거 하나로 갔다. (찾는데 힘들었음 -_-;) 결과는 대 만족.. 맛있다고 한잔 더 시켰더니 블렌드 대신 같은 페루로 한잔 더 주셨다. 그런데 내려주는 분이 다르니 첫번째와 두번째 커피 맛이 천지차이다. 커피는 참 오묘하다.. 오래간만에 느긋한 분위기를 즐겼다.. 2008. 6. 1. 이전 1 ··· 33 34 35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