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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맛집/라멘/홍대] 홍대 라멘집 '하카다분코' 홍대 나드리..

by bass007 2010. 9. 25.

상호 : 하카다분코
종목 : 라멘
주소 : 서울 마포구 상수동 123-5
전화번호 : 02-338-5536
좌석수 : 테이블 4개, 주방과 붙어있는 좌석 10석

주차 : 불가
영업시간 :
휴무 :
예산 : 라멘 7000원

가족모임 : 별로
친구모임 : 별로
회사모임 : 별로
데이트 : 좋음

친절도 : 보통
청결도 : 보통
소음도 : 별로

좋은점 : 홍대에서 갈만한 라멘집. 가격도 적당.
아쉬운 점 : 처음갈 때 위치를 찾기가 쉽지 않다. 식사 때 많이 기다려야 함.

BP's : 돼지뼈 국물기반. 양이 많은 사람은 면사리를 추가해야함. 홍대에 있는 라멘집 중 경쟁력 있는 곳 중 하나. 하지만 대부분 많이 기다려야해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place?cid=14537771774052390739&q=하카다분코&hl=en&view=feature&mcsrc=detailed_reviews&start=0&num=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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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국 옆에 이런 그림이 있는 담벼락 골목으로 들어가면 됨. 아 그림은 가끔씩 바뀐다.



이런데 라멘집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조금만 하다보면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런 문구가....


다행히 식사시간이 아니라 별로 기다리지 않고 입장. 들었가는데 뭔가 좀 달라졌다.

오전과 오후가 다르신지. 어쨌든 그 동안 익숙했던 주방장님들은 한분도 안계심. 맛이 달라진 것은 아닌가?하고 걱정했는데

큰 차이는 없었다.


메뉴는 이렇다. 차슈 추가가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주문 하면 바로 조제? 들어가신다.

종류는 두 가지 청라멘과 인라멘..청라멘은 조금 맑은 국물, 인라멘은 진한 국물...

같은 스프이기 때문에 맛에 큰 차이는 없다.


이것은 청라멘....


라멘, 고명은 차슈 조금. 파....


깔끔한 국물...


지금이야 홍대에 라멘집이 많이 생겼는데. 이 때만해도 라멘집이 별로 없었다.


인라멘은 좀 진한 국물이다. (사진은 청라멘)


면은 얇다. 살짝 쫄깃한 면발... 적은 것은 아니지만 여기저기서 면사리 추가를 시키는 것을 보면 대식가에게는 조금 부족한 양....

맛은 아주 깔끔하다. 처음 여기서 라멘을 먹었을 때 많이 놀랐다. 맛있어서. 라멘이라는 메뉴를 먹는 것이 쉽지 않았을 때니까.

하지만 이제는 라멘집들이 주위에도 많이 생겼다. 하지만. 하카다분코만큼 경쟁력을 가진 곳은 찾기 어렵다.



오늘은 희안하게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바로 앞 문방구. 이제는 이런것을 파는 군...앗...아직도 100원이란 말이야?

홍대 앞을 오래간만에 어슬렁 거려본다.


독특한 집들이 많이 생겼다.


여기 나중에 가봐야지..


딱 이자리가 좋을 것 같음.


꼬치전문점도 생기고....


카페들이 100개 이상 생긴 듯. 이전에 가정집이었던 곳도 1층은 대부분 카페로 바뀌었다. 모두 개성있는....


매일 가봐도 색다른 곳들이 많다. 


음 이건 무슨 암호 같은데 이게 뭘까?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에서 나오는 암호같은거 아닌가?


그림이 완전히....귀엽군...


고양이를 기르고 싶은사람은 이 벽만 보고 살아도 될 듯...

이 벽화에서 핵심은.


바로 이 전봇대....



이런게 있다. 연습실 같은데....


ㅎ 카페.....막다른길....



클럽데이에는 빈칸을 찾기 어려운 코인락커...


앗.....피아트 500 발견....이런 색....너무 이쁘다.  


뒷태도 장난이 아님....


나 대학다닐때부터 공사했던 홍대 정문이 이렇게 바뀌었다.


놀이터에가서 공연도 보고...


무언가 촬영하는 것도 구경하고.

설렁 설렁....


헉 떡볶이차가 어디로 갔을까? 했는데 이렇게 가게를 차렸다.


프린지 페스티벌이라....인디그룹 공연도..


처음 듣는 노래였는데 신나고 재미있었음.


합주하는게 재미있긴하는데. 언제쯤 해볼 수 있을까..


바로 신나는 분위기..


아 이름이 생각안난다.

아 맞다.

오렌지 플레인...노래들 다 좋았다.


이런 공연들 아주 좋음. .


계속 구경하다보니 해가 뉘였뉘였


지오도 여기로 옮겼군. 큰 맛은 없는데. 미니밸로 동호회 인듯 . 이거만 합쳐도 소형차 값 넘겠는걸...

이전에는 몰튼이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계속 보다보니 역시 몰튼에 눈이 간다.


주차장 골목 끝에 이런게 생겼다. 일본 카레왕의 집...내가 카레를 좋아하는데..나중에 가봐야겠다.


덥밥집...문전성시..기다리는 사람이 많은 것을 보니 맛이 있나보다. 여기도 찜. 하지만 지구당보다 맛있는 규동은 아닐 것...


차를 마시려고 카페가 많은 곳에 갔는데 드립을 하는 곳이 없었다.

카페인 연구까지 하는 곳에서 드립을 안하다니...


그래도 분위기는 좋다.


여기는 더치 밖에 안함.....


결국은 이전에 봤던 그 길가의 커피집으로.....


가정집을 이렇게 개조해 놓으시다니...

하고 들어가려고 했으나 이쪽은 치킨집 -_-; 이라고 써있고.

그 옆집으로 갔음.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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