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진고개
종목 : 한식. 게장, 갈비, 어복쟁반
주소 : 서울 중구 충무로3가 30-16
전화번호 : 02-2267-0955
좌석수 : 1,2층 100석 이상
주차 : ?
영업시간 : ?
휴무 : ?
예산 : 식사 1만원 이내, 정식 1.5~2만원
가족모임 : 추천
친구모임 : 추천
회사모임 : 추천
데이트 : 보통
친절도 : 좋음
청결도 : 보통
소음도 : 보통
좋은점 : 맛이 기본 이상 담보된다.
아쉬운 점 : 오래된 분위기.
BP's : 몇번 더 가보고...아직 잘 모르겠음.
메뉴판....1963년....단골이 많을 수 밖에...
요리...양이 있다..
영어 메뉴 OK...
어복쟁반을 주문...곱창전골도 괜찮았을 것 같음.
단품요리도 있다.
반세기 가까운 식당이라. 쉽지 않았을텐데..이렇게 오래한 것 하나만으로도 반은 접고 들어가는 것..
내부는 대부분 직장인. 단골들로...
인테리어는 다른 식당에서 볼 수 있는 듯 정체성을 불분명...
기본찬...깔끔하게 나왔다. 저쪽에 있는 김치가...대단했음.
어복쟁반 등장. 평가옥의 딱 2배 만하다.
김치는 포기김치를 가져와 썰어주신다. 중간에 명태...김치 정말 맛있었다.
깔끔했지만 진고개라 써있는 받침이 좀 아쉬웠다. 내 자리에 있었던 것은 물기가 마르지 않았음.
양은 정말 대단히 많아서 성인 남자 4명이 먹어도 될만큼 많았다.
옆에서 다 서빙을 해주신다. 숙련된 종업원분들이다. 아르바이트생 아니심.
고기와 야채, 떡 많은 것들이 들어 있다. 정말 양 많음. 남자 셋이 가서 먹었는데 다 못먹었다.
옆 테이블을 보니 대부분 게장정식, 갈비정식을 드시고 계셨다. 다음에는 정식을 도전해봐야겠다.
더 이상 설명의 필요가 없는 곳. 이 근처와 택시기사분들 사이에서는 이미 이정표 역할을 한다.
대표 메뉴가 불갈비, 게장, 곱창전골이군....체크...
바로 옆에 있는 카페베네에 간다. 역시나 팥빙수를....
카페베네도 팥빙수가 괜찮다. 하지만...깊이나 감동은 없다.
카페베네 처음 나올 때만해도 안될 것 같았는데. 임계점은 넘어선 듯.
찾아서 가지는 않지만 팥빙수가 있기에 감..
오늘은 제리가 부장이 되어서 갔다. 처음에 그를 만날때는 사원이었는데...어쩌다보니 초고속 승진을 해 벌써 부장이다.
신입시절 함께한 한감독도...이제는 다른 회사로 갔다. 서로 관계가 없는데도 가끔 이렇게 만나서 서로의 삶을 체크?해준다.
만나면 기분이 좋은 친구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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