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녀석이 내가 찾던 마들렌....
카페 마들렌이다....
가장 구석에 있어서 안보였던 카페 마들렌....주인 내외가 앞에서 여러가지 액세서리를 팔고 계신다.
넉넉한 인상....
이런 분위기가 어떻게 나는 것일까?
파는 것들은 무려 다른 곳에서 살 수 없는 것들로 가득...
단추와 동전지갑...
뱃지....열쇠고리 등인데 모두 손으로 만든 것이다.
그리고 옆에는 잔 와인을 판다. 여기서 와인이나 맥주를 산 다음에 옆에 칸에 가서 안주를 살 수 있다. 그 옆칸은 커피...
완전한 조합이다.
카페 마들렌....
자신이 찍은 사진을 간판?에 붙이고 계심...
분위기 있는...카페 간판...영업이 끝나면 휙휙 접어서 차에 담아서 퇴근하시면 됨...
차 구경을 했다. 이게 가는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나중에 퇴근하시는 것을 봤다. 생생 잘달림....비슷하고 무섭게 생긴 차들만 넘치는데..
클래식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문도 수동으로 열어야 하고...
액세서리도 파시다가 와인 손님오시면 와인 파심...
아 일본 술도 팔고...아래 보는 것처럼 가격은 무지 저렴하다. 딱 한잔만...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딱 맞는...
나도 줄을 서서 기다렸다.
레드 와인 한잔이요...
레드와인을 살짝 내 손에 묻히셨는데..
죄송하다면서 서비스로 와인을 가득 주셨음.
아 저에게 술은 조금 주시는게 서비스인데..-_-;
이렇게 와인 한잔의 여유를 만끽 했다.
나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을 만나왔고, 그러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나름대로 사람을 보는 기준을 갖게 됐다. (물론 다 맞는 것은 아니지만..-_-;)
그런면에서 이 마들렌 주인 아저씨는 단 몇마디 말, 눈빛, 목소리 만으로 괜찮은 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따뜻한 사람...
아 안주가 필요하지...옆 가게를 봤다.
이분...ㅋㅋ 소세지를 구우시는데 연신. '앗 뜨거 앗 뜨거 ' 하시면서 굽고 계셨음.
아 너무 웃겼다.
나는 치킨으로 주문...
치킨도 이렇게 앙증맞게 컵에 주신다. 혼자서 먹기에 딱 좋은 양...아 이거 얼마나 맛있던지..
사람들 지나가는거 구경하면서 와인을 마신다.
몸이 나른해지면서 피로가 풀린다.
아 그리고 이 닭튀김...정말 맛있다. 나카메구로에 가시면 꼭 가보시길...
모두들 즐거운 한 때...
아르바이트로 장사를 하는 학생들도 많아보였다.
딱 좋을만큼 노점상....
가고 있었다.
주변에 괜찮아보이는 식당이 많다.
한적하고 분위기 있고....
벚꽃은 떨어져 있고
늦은 봄을 즐기는 연인들...
길거리 빵집도 있음. 하지만 빵은 아주 정성들여 만든 것처럼 보였다. 노점상도 음식을 받아다 파는 것보다 이렇게 각자 개성이 있는 먹거리들이 많다.
여긴 책가게..
신기한게 겹치는 종목 없이 모두 재미있는 가게들이다.
맘 같아서는 모두 한번씩 들려주고 싶었지만....
나중에도 와야하기에...
케밥~
이렇게 재미있는 바이크도 있음.
그래...한마리 말고 한조각씩만 팔아주세요. 이렇게....
신기한 길거리 음식점이 많았지만...
이 중 1위는....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두둥 ~@@@
바로 이것~!!
이 것은 감히 노천. 핸드드립 커피집
자리에 앉아서 바로 주문하면 됨...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사업이다. :)
복장을 갖춘 바리스타 의자, 커피...모두 완벽하다...
끝도 없는 노천 식당...
그리고 두둥~!
하나 더있었음...
그 것은 바로...
노천 샴페인~~~
모엣 샹동과 몇가지 샴페인을 플라스틱 잔에 담아 팔고 있었다.
아이디어 좋은 걸...
이 가게가 얼마나 장사가 잘되나 하면..
바로..
이정도다. -_-; b
케밥집 아저씨의 살벌한 눈매....
새우 카스테라....
들뜬 마음을 안고.....지유가오카로.....
2층에 있는 댄스교습소에서 아저씨 아주머니드링 열심히 였다.
Shall we 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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