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서울 용산 용문시장 근처의 오래된 순대국집.
이 근처에 순대국집이 몇 곳 있는데
그 중에 가장 깔끔하다.
최근에는 유튜브에 나와서 사람들이 엄청 줄을 서고 있다.
특별한 맛보다는 괜찮은 맛을 내주는 곳.
그런데 따지고 보면 이런 수준의 맛과 청결함을 유지하는 곳도 없다.
멀리서 올 것은 없지만 근처에 있으면 방문해 볼만한 곳.
용문시장에 해장국집만 유명한 데, 이조순대국과 몇 군데의 오래된 괜찮은 식당들이 있다.
편육과 머릿고기 등이 괜찮으니 여러 명이 와서 먹기에 좋다.
최근 몰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정비가 잘 안되고 있다.
사람을 더 쓰든지, 사람을 덜 받든지 결정을 내려서 품질을 유지해야할 것 같음.
| 상호 | 이조순대국 |
| 주소 | 서울 용산구 원효로41길 54 |
| 전화 | 02-717-3387 |
| 영업 시간 | 06:00 - 20:45 / 일요일 휴무 |
| 주차 | 불가 |
| 재방 | ? |
| 추천 | ★★★◐☆ 괜찮은 그렇지만 특별하지는 않은 |
| 다음 플레이스 | 3.9 / 5 |
| 네이버 플레이스 | 4.41 / 5 |
| 구글맵 | 4.2 / 5 |
원래는 그냥 동네 순대국집이었던 이조순대국
나는 바로 입장했지만, 여기 이제 줄 서야 하는 곳이 됐다.
가격은 적당하다.
순대국 1만 원 시대에 8000원.
착석, 안 쪽에는 단체가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다.
깔끔함
목살, 머리고기, 편육 등이 저렴하고 괜찮음.
기본 찬, 추가는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깍두기. 순대국과 아주 잘 어울림.
배추김치도 괜찮다.
쌈장과 고추, 마늘을 이렇게 준다.
고추를 하나씩 주는 것보다 좋다.
그런 곳은 대부분 리사이클
새우젓은 보통
사람들이 갑자기 몰려든다. 이렇게 사람들이 몰릴 곳은 아닌데
유튜브 영향력이 높긴 하구나
수저는 측면에. 수저 커버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음.
인류 천재 발명품 뚝배기에 나옴
양념장은 위에 얹어서 나온다. 덜었다가 나중에 먹음.
다양한 종류의 고기가 들어 있다.
순대는 기성품. 당면 순대.
국물이 아주 괜찮다.
보통에도 고기가 많이 들어 있어서 충분히 식사가 가능.
고슬 고슬 공기밥
고기는 비계가 많이 섞여 있다
비계 싫어하는 사람은 미리 얘기 해주는 것이 좋다.
순대
셀프바도 깔끔하게 운영 중.
순대국 한그릇 하기 좋은 곳
그냥 동네에서 괜찮은 순대국 집이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줄을 서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두 가지로 갈린다.
적당히 손님과 품질을 유지해서 점점 성장한다.
최대한 손님을 많이 받으려다가 기존 단골들도 외지인들도 사라진다.
순대국 먹고 용문시장 구경
사실 유명한 곳은 여기인데...
이조순대국이 앞 서 나가게 됐다.
아무튼 외지인 드문 이 동네에 사람들이 몰리니 좋은 현상.
잘 유지해 나가시길.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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