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맛있는 돼지갈비를 찾아. 이 곳 저 곳 찾다가
지난번에 망원동 가다가 본 1982년 창업의 돼지갈비 전문점.
일단 여기 특징이 가격이 엄청 저렴하다. 1인분에 1.3만원.
고물가 시대에 이 정도 가격에 가능한가? 라고 물어본다면..
여기에서는 가능하다.
갈비에 붙어 있는 살은 보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양념 맛이 달달한게 예전에 먹던 딱 그 맛.
반찬은 물김치와 김치 정도 나오고
딱 필요한 상추, 마늘, 쌈장이 나온다.
된장찌개도 하나 나옴.(이건 공기밥에 따라 나오는지 그냥 주는지는 모르겠따)
아무튼 최근 돼지 갈비도 1인분에 2만 원 정도 하는 곳도 있고,
1만 원대 후반인데
높아진 물가에도 이 가격을 유지하는 것이 놀랍다.
내부는 아주 넓어서 사람들 많으면 시끄럽겠지만, 이 날은 점심이었고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전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음.
상호 | 원조청기와숯불갈비 |
주소 | 서울 마포구 망원동 484-1 |
전화 | 02-333-0166 |
영업 시간 | 11:30 - 24:00 |
주차 | 주변 공영 |
재방 | OK |
추천 | ★★★★☆ |
다음 플레이스 | 2.3 / 5 |
네이버 플레이스 | 4.24 / 5 |
구글맵 | 4.1 / 5 |
돼지갈비보다는 양념돼지고기라고 하는 것이 어울릴 듯.
특이하게 타지 말라고 다 구워지면 소스장에 넣어 주신다.
물김치
원래 구워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날은 전담해서 구워주심
쌈도 싱싱하다.
그냥 먹어도 적당한 맛.
익은 고기는 타지 않게 소스로....
마늘과 함께
보글 보글 된장찌개.
바로 끓여주니 고기랑 같이 먹기 좋았음.
가족 외식, 친목 외식이 많았다.
포스가 있는 주인장께서 이리 저리 움직이면서 지휘 중
주방은 입구 쪽에 있다.
이미 많은 양의 고기가 재어지고 있음.
탁월하지는 않지만 무난한 맛.
이건 예전에 학교 앞 고바우에서 느꼈던 그 맛..
배는 어느 정도 불렀지만, 이런 실비집에서 딱 그만큼만 먹고 나갈 수는 없어서
추가 주문...
또 주문하니깐 들어감.
이 정도 가격이라면 집에서 먹는 수준.
앞으로 자주 와야겠다.
바로 옆에 큰 정육점 형태의 고기집도 있었다.
생고기를 먹고 싶으면 여기로
망원동은 갈만한 곳이 많은 곳.
다음에 갈 곳도 체크 했다.
입맛이 까다로우신 분은 마포 석양집과 함께 마음에 드는 곳이라고...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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