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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BP/WU] 호기심 천국

by bass007 2022. 11. 13.

BP's : 오장동 흥남집 냉면 배달을 갔다가 

오래간만에 호기심 천국인 고양이들과 인사. 

이제 고양이들도 아기가 아니라서 많이 컸다. 

신문물인 고양이 자동 화장실도 구경하고....

그런데

고양이 가까이 가면 내 재채기가 더 심해지는 데 

고양이들이 그게 좀 신기한 것 같다. 

재채기를 할 때마다 "이게 무슨 소리야?"라고 쳐다 봄. 

흥남집 냉면 배달. 

지난 번 방문 때 양도 줄고 맛이 좀 달라져서 1년 동안 안갔는데 

다시 가보니 괜찮아져서 배달을... 

신문물... 고양이 자동 화장실... 

알아서 치워주는 것은 아니고...

좀 편하게 만들어 준다고... 

고양이 1...

누구냐? 라는 호기심 없이 그냥 보기만 함. 

고양이 2 

엄청 적극적이신 분... 

누구세요? 라고 하는 정도 

고양이 1도 가까이 온다. 

하지만 몸을 부비거나 그런 일은 없음. 

누구슈? 라고 하는 정도 

누구냐니깐~!! 

그냥 밥 먹자.... 

긴 다리 자랑 

스트레칭 하는 고양이 2와 

난 그냥 밥이나 먹을란다.... 라는 고양이 1

길다 

점프력도 대단하다 

냠냠...

피곤해... 

잠시 사색의 공간으로... 

나도 사색....

나는 이 화장실도 2개가 있어야 하는지 알았는데 

아주 잘 나눠서 쓴다고 함 

응가가 돌아가는 것을 구경한다고... 

오늘도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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