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한 때는 공포영화를 아주 좋아할 때가 있었는데,
정서상으로 안좋은 것을 느끼고(자꾸 악몽을 -_-;)
일부러 찾아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인정하는 공포영화 헬레이저가 훌루에서 오리지널로 만든다고 해서 기대하고 봤는데,
역시 35년 뒤에 만든 오리지널이 원작보다 못하다.
물론 그래픽이나 잔인함은 훨씬 강조됐다.
그래도 잔인하다고 꼭 더 무서운 것은 아니다.
그냥 잔인하기만 한 -_-;
헬레이저의 장점은 인간의 사악함과 악마성을 보여주는 것인데, 그런 내용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
그리고 원작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죽음의 사제들도 다 다르다.
감독의 전작이 VHS 시리즈인데 그래서인지 자극적인 장면에 집중한 듯.
하지만 극한의 공포나 몰입감은 없다.
참고로 헬레이저 시리즈는
Dark Harvest의 1986년 지옥행 심장(Hellbound Heart)이라는 소설을 기반으로 만든 공포 영화.
1987년 1탄이 공개됐으며 100만 달러 정도의 예산으로 제작했는데, 146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후 10편까지 나왔고, 2022년 훌루에서 오리지널을 제작했다.
나는 이 중에 몇 편만 봤는데, 1편 이외에는 다 별로였다.
왓챠에 헬레이저 1편과 2편 등이 있음.
헬레이저(2022) | ||
추천 | ★★★☆☆ | |
imdb | 6.2 / 10 | |
Rotten tomatoes | 68% / 65% | |
감독 | 데이비드 브룩크너(David Bruckner) | |
플랫폼 | Hulu | |
공개 | 2022년 10월 7일 | 120분 1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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