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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국내여행기

[BP/부산] 아메리카노 2500원. 편안한 카페 웰컴커피 / 중앙역

by bass007 2022. 10. 3.

BP's : 부산에 카페가 정말 많다. 

그렇게 많은 카페 중에 다른 곳에도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를 가기에는 너무 아깝다. 

그래서 둘러보다가 괜찮은 카페가 있으면 가볍에 들려서 

구경하면서 쉬다가 나온다. 

카페는 그런 역할을 할 때 나에게 적합한 장소. 

그런데 편하게 쉴만한 카페도 많지 않은데 

부산은 그런 독특하면서도 좋은 카페들이 많은 것 같다. 

커피 맛도 좋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편안한... 

웰컴커피도 그런 곳 중 하나였다. 

사실 중앙동 지나다니면서 예전부터 많이 보던 곳이었는데 

들어가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바로 옆 자리에서 보험계약 하는 분이 계셔서 좀 시끄러웠지만 

그 분들 나간 뒤에는 아주 편안하게 쉴 수 있었다. 

캠핑 릴렉스체어가 있는 안쪽의 자리는 가장 선호할 것 같은 자리. 

음악도 좋고, 

주인장의 취향을 느낄 수 있는 갖가지 소품과 책으로 만든

내부 분위기도 좋았다. 

부산에 전국적으로 유명한 모모스나 카페들도 좋지만 

이렇게 소소한 동네 카페들이야말로 좋은 기억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아주 훌륭한 곳이다. 

 

상호 : 웰컴커피

주소 : 부산 중구 중앙동4가 52 동진빌딩 1층

전화 : 공일공 - 2311-3915

추천 : ★★★★☆ 집 근처에 있었으면 하는 훌륭한 동네 카페

재방 : OK 

위치 :

다음 플레이스 :

네이버 플레이스 : 4.79 / 5 

구글맵 :  구글맵에는 안나옴. 등록하면 좋을 것 같다. 

웰컴 커피...

주인장께서 너무나 친절하시다. 

커피 맛이 좋았지만 

더 기억에 남는 것은 커피 맛이 아니라 주인장의 친절함이었다. 

내부는 이렇다. 

좋은 음악도 흘러나왔다. 

이 턴테이블이 아주 멋지다. 

야간 자율학습?도 할 수 있음 :) 

데이비드 호크니... 

화장실도 깔끔했음 

분위기가 좋았음. 

유명 카페보다 이렇게 제대로 운영되는 동네 카페의 느낌이 좋다.  

거기에 환영한다는 이름의 상호. 

디자인과 소품이 멋졌다. 

제대로 만든 것은 시간이 지나도 바래지 않는다 

아주 편안하게 커피 잘 마셨습니다.  

다음번 중앙동을 지나갈 때도 들릴 것임.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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