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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 소문난성수감자탕 / 성수역

by bass007 2022. 7. 29.

BP's : 감자탕을 좋아한다. 그래서 유명한 곳들은 찾아가보는데 

인상적인 곳은 딱히 없다. 

감자탕이라는 음식 자체가 큰 차이가 없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집에서 만드는 감자탕은 맑게 끓이는 데, 이게 가장 맛있는 것 같은. 

아무튼 최근 먹어본 감자탕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순대실록의 감자탕이었다. 

의외로 괜찮았음. 

아무튼 

소문난성수감자탕은 상호처럼 소문이 많이난 곳. 

난 M형님의 추천을 받고 방문해 봤다. 

그런데 24시간 영업집을 지양하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일단 여기 양이 엄청나다. 

다른 곳의 특 정도 되는 듯. 

그런데 뼈는 미리 삶아놓고 주문이 들어오면 그 때 만들어 주는 모양. 

펄펄 끓여 나오는 탕과는 다르게 그릇 밖에 나와있는 뼈들은 식어있다. -_-; 

우거지를 주문하면 우거지가 더 많이 나오는데 

조금 뻣뻣했다. 

주당들에게 좋은 안주일 수는 있겠지만. 

감자탕만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뭔가 좀 아쉬웠다. 

성신여대 태조감자국 같은 느낌. 

 

상호 : 소문난 성수감자탕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315-100

전화 : 02-465-6580

추천 : ★★★◐☆ 

재방 : 새벽에 근처라면... 

영업시간 : 24시간(확인 필요) 

주차 : 어려움. 주차요원은 계시지만 동네가 복잡하다 보니 

위치 :

다음 플레이스 : 3 / 5 

네이버 플레이스 : 4.4 / 5 

구글맵 : 4 / 5 

도착. 아침부터 사람이 많다. 

다수의 취하신 분들이 계셨음. 

내 자리 앞에 앉아계신 분이 계셨는데

내가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까지 못 일어나셨음 ㅠ ㅠ 

삼대천왕에 나왔다 함 

고생했다. 

다른 식당의 저녁 시간대를 연상하게 하는 분위기 

일하시는 분들이 엄청 힘들어하심

메뉴는 이렇다. 

식사 9000원. 

우거지는 1만 원. 

곱배기도 있다. 

아 입장은 오는 순서대로 

포장 메뉴가 따로 있는데 

여기 기다리다보니 포장만 20건 이상 나가는 것 같았음. 

내부는 이렇다. 

모든 자리에 소주병이 ㅠ ㅠ 

평소에는 사람들이 가득한 듯 

감자탕이 쉴새없이 나온다. 

착석 

거의 자장면 수준으로 나왔음. 

밥 보통 

우거지로 주문했는데 양이 많았다. 

과격하게 썰은 오이 

깍두기 보통 

배추김치도 보통 

고기 찍어먹는 양념장 

이렇게 한상. 

망원동 일등식당이 7000원이라 더 저렴하지만 

뼈의 양을 고려하면 가격은 거의 비슷해보인다. 

커다란 뼈가 3개 이상 들어 있다. 

곱배기는 어떨지.. 

그리고 살이 엄청 많다.  

우거지도 넉넉하게 들어 있다. 

뻣뻣한 것이 좀 아쉬웠다. 

양 많네.. 

전골이 아닌 식사가 엄청 푸짐하다. 

밥 말아서.. 

국물도 자극적이지 않음. 

깍두기로... 

매운 고추를 달라고 했더니 

잘 못 전달됐는지 찍어먹는 고추가 나왔다. 

알아서 잘라서 넣어서 먹음. 

엄청 매웠다. ㅠ ㅠ 

감자도 들어 있음.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도 

계속해서 손님들이 밀려왔다. 

소문난 감자탕집 맞음. 

그 맛이 대단하기 보다는 양이 넉넉하고 

주당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게 24시간, 넓은 공간 등이 장점이다. 

흠 정말로 맛있는 감자탕집은...어디일까? 

아무튼 감자탕은 맛있음.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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