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언제나 근처를 지날 때마다 생각나는 가게들이 있다.
"이따가 언덕 쪽으로 돌아오면 되니 거기 들려서 원두 좀 사야겠다" 라는 생각...
화려한 가게들이 많지만
사실 한 두번 가고 다시 가지 않는 곳이 대부분인데
이렇게 수십번을 가고, 가게가 잘 있는지 확인하는 곳은 그렇게 많지 않다.
모든 일이 그런 것 같다.
식당이 많아도 갈 만한 식당은 손에 꼽고,
서점에 책이 많아도, 읽을만한 책은 별로 없는.....
(그래도 찾아보는 책이 몇 권 있음. :) )
아무튼 언제나 지날 때마다 들리는 효창공원의 자랑.
최근 주인장께서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고생하셨다는데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커피와 원두. 저마다 맛있는 곳들이 있지만.
이 가격에 이런 맛은 찾을 수 없음.
상호 : 커피나눔
주소 : 서울 마포구 임정로 53
전화 : 02-3274-0153
추천 : ★★★★★
재방 : 자주 방문 중
위치 :
다음 플레이스 4.5 / 5
네이버 플레이스 4.53 / 5
구글맵 4.3
카카오페이와 제로페이 가능. (-_-; 왜 서울시는 귀찮게 다시 서울페이로 바꿨는지)
오래된 카페
원두는 이렇게...
100g에 5000원.
메뉴는 이렇다.
아메리카노 2000원, 더치 1병 8000원. -_-;
아이스도 값은 같다.
이거 너무 저렴한거 아니신지...
아메리카노도 투 샷으로 주시는데
그리고 숙련된 기계들
원두도 골고루 주문
치이익... 커피 내리는 소리가 좋다.
유빈무환!!
커피도
로스터리 카페를 표방하는 곳이 많지만
제대로 원두를 볶고
맛있는 커피를 뽑는 곳은 정말 손에 꼽는다.
이건 천만 원짜리 에스프레스 머신을 놓는 것이랑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
커피나눔은 제대로 된 원두와 커피를 파는 곳.
오늘도 기분이 좋다 :)
결국 근처에서 가는 카페는 몇 개로 압축되어 있다.
오츠커피, 바마셀 그리고 포멜로빈...
[Pietro/Coffee Spot] - [BP/CAFE] 오츠 커피 - 원효로의 자랑
[Pietro/Coffee Spot] - [BP/CAFE] 원효로의 자랑 - 바마셀
[Pietro/Coffee Spot] - [BP/CAFE] 공덕의 자랑 - 카페 포멜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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