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매번 지나면서 저기가 뭘까? 생각이 드는 가게들이 있다.
언제 한번 들려 봐야겠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매번 지나치는...
그러다가 평생 못 들리는 파란문이 될 것 같아서 입장.
오래된 빌딩 2층의 작은 공간이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많은 식물을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다육이 중심으로 판매.
가격도 적당하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구입하면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점도 좋았다.
큰 식물이라고 하면 그만큼 책임감도 큰데
아무래도 이 정도 크기면 '나도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예정에 없이 귀여운 식물을 데리고 왔다.
작아서 이게 집에 있는지 없는지 잘 구분이 안되지만.
가끔 보면 여전히 잘 크고 있음.
상호 : 고어 플랜트 서울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303-3 2층
전화 : 02-790-9513
추천 : ★★★★☆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식물점
재방 : OK
위치 :
3월 오프라인 매장 영업 시간
월 ~ 수 : 휴무
목 OPEN : 13:00 ~ 19:00
금 OPEN : 13:00 ~ 19:00
토 OPEN : 12:00 ~ 17:00
일 OPEN : 12:00 ~ 17:00
운영 시간이 매월 달라지는 것 같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음.
내부는 이렇다.
빛이 아주 좋음. 그동안 변화가 없는 이 동네에 대통령 선거 이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어떻게 될지..
스티커도 주심
종류를 막론하고 주변이 어떻게 정리되고 있는지를 보면
주인장의 철학을 알 수 있다.
나는 식물보다 더 눈에 들어오는 것은 스피커...
잔잔한 음악이 들려오는 것이 좋았다.
광각으로 찍어서 꽤 넓어보이지만 아담한 곳....
여기에 신세계가 있다.
하나 하나 모두 생명력이 가득하다.
원래는 살 마음이 없었는데... 그래도 이런 작은 식물이면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되어서....
좋은 빛을 받아서 잘 크고 있음.
자세히 보니 다 매력이 있다.
선택은.....
오늘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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