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코로나 19로 일본은 가기 어렵지만, 멀리 가지 않아도 제대로 된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다.
먹자계 모임이 신중하게 정한 곳은 문배동 이치즈.
마포 갈비집과 치열한 경합 끝에.. 여기로.
몇 차례 방문했지만, 언제나 맛있는 샤브샤브와 스키야키를 먹을 수 있는 곳.
여기의 단점은. -_-;
과식을 하게 된다는 것.
하지만 오늘은 먹자계 모임이니 허리띠 풀어놓고....
초기와 달리 새우 튀김을 없애고, 새우장으로
좀 더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점심 메뉴도 있다.
육수도 선택할 수 있는데, 이제는 반반 육수가 기본이라 선택의 고민을 줄여줌.
육수는 스키야키가 기본이고 가쓰오부시나 두유 샤브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둘 다 만족스럽기 때문에 취향대로 선택하면 됨.
처음 왔다면 가쓰오부시 추천.
고기는 돼지, 소, 믹스, 한우가 있는데,
두 가지 맛을 볼 수 있는 믹스 추천.
채소나 고기는 추가가 가능하다.
마지막에는 카레우동이 나오는 데, 이게 화룡점정이다.
아마 서울에서 먹을 수 있는 가장 맛있는 카레인 것 같음.
우동을 먹고도 카레 남았을 때는 강황 밥을 주문해서 비벼먹으면 된다.
새로 추가된 제주흑돼지 만두도 훌륭함.
상호 : 이치즈
주소 : 서울 용산구 문배동 40-31 리첸시아 103동 109호
전화 : 02-796-6268
추천 : ★★★★◐
주차 : 가능
재방 : OK
위치 :
입장
주차는 지하 주차장에 가능
이치즈로 출격
거리두기 제한이 완화되어서 두 테이블로
메뉴는 이렇다.
싱싱한 채소가 듬뿍
내부는 이렇다.
먹자계 멤버들 도착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는 믹스
이 날 고기 상태가 아주 좋았음
육수는 가쓰오부시와 스키야키로
준비!!!!
시작과 함께 달걀과 참깨소스 그리고 간장소스를 놓는다.
번갈아가며 찍어먹으면서 맛을 찾으면 됨.
잘 차려진 한상
먹자계의 불문율은....
먼저 먹는 사람이..... 더 많이 먹을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음식이 나온 뒤에는 서로 말이 없어짐 -_-;
채소 살짝 데쳐서 먹으면 고기 맛 남...
물론 뻥이다.
고기를 먹어야 고기 맛이 나는 것 -_-;
잠시 대기
음식에 대한 철학이 확고하신 분
요즘 일정이 아주 빡빡하다
그래도 가끔 포즈도 취해줌....
찹쌀떡.
뜨거울 때 먹어야 함.
채소 투하
적당히 넣어서 데쳐지면 바로 먹어야 맛있다.
사진 찍을 시간에 맛이 줄어들고 있지만
언제나 고민하면서 찍게됨
제주 흑돼지 만두
별미임... 그냥 만두랑 맛이 다름
새우튀김 대신 새우장을....
떡도 먹고
피클로 바뀌었다
이제 시작해볼까!
달걀 휙휙~
참깨소스 휙휙~
간장 소스 휙휙~~~
보글보글
후루룩~~
이제 주인공이 등장할 시간
짜잔~
샤브샤브 고기는
딱 5초면 된다
돼지고기도....
맛의 변주....
살짝 데쳐야 맛있다.
심각한 표정의 이 분
무언가...
불만을 얘기할 줄 알았는데...
바로 그 때...
맛있다구~!
-_-;
기분을 예측할 수가 없음.
채소와 고기를 다 먹으면 이제 카레를 먹을 시간
카레를 넣은 뒤에 우동면을 주신다.
이 카레와 우동은
내신 1등급임...
아니다. 특차임
이게 카레우동이구나...
카레가 아까워서 강황밥을....
같이 먹으니 면과는 또 다른 맛이....
이치즈...
샤브샤브의 이치즈 맞습니다.
아쉽게 일요일은 휴무
문배동의 진정한 맛집 중 하나.
이치즈
오늘도 먹자계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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