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은
23만3천278건에 피해액은 3조2천333억원이다.
매일 71건, 9억8천만원씩 피해액이 발생
그냥 뉴스에 나오는 일로 치부하기에는 심각한 사건이다.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는 이야기.
그러면 왜 보이스 피싱은 이렇게 사라지지 않고, 계속 일어나는 것일까?
그게 궁금했는데 이 영화에서 답이 있었다.
아주 치밀하게,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보이스피싱 집단의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의 이야기나 완성도와 별도로
보이스 피싱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국민 누구나 봐야 하는 내용이다.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고, 회사, 사업이라고 생각하는 보이스 피싱에 동원되는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영화 자체도 재미있게 잘 만들었음. (중간 좀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아무튼 소재 자체를 아주 잘 잡았고 정부가 해야할 일을 감독분들이 해주셨음.
변요한님의 변신은 어디까지일지...
추천 : ★★★★☆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해서 전 국민이 다 봐야 하는 영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