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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MJ

[BP/MJ] 이태원 나들이

by bass007 2021. 11. 19.

BP's : 나는 국제전자상가로 게임 사러 가려고 했는데 

먹자계에서 갑자기 이태원에서 하는 권태웅 작가님 전시회를 본다고 해서 따라 나섰다.

물론 전시회라는 것이 가기 전까지는 귀찮아도 

가고 나면 언제나 울림이 있는 좋은 기회지만 

오래간만에 게임 구경 좀 하려고 했는데...-_-; 

아무튼 오래간만에 간 이태원은 많이 바뀌어 있었다. 

사람들은 코로나 19가 끝난 것처럼 많았고, 

새로운 가게들도 많이 생겼다. 

홍대처럼 주 상권은 대부분 임대문의가 많았지만 

골목으로 들어가면 오히려 특이하고 재미있는 카페와 식당에 

사람들이 가득 가득. 

대기를 하지 않았으면 못들어갔을 정도. 

나리의 집. 엄청 커졌음. 

나리의집으로 가고 싶었지만... 

안쪽으로... 

부자피자에 사람들 정말 많았다. 

아 저 자리...

깡통만두자리...

그 사장님은 어디가셨을까? 

수입차 전시장을 방불케하는 수입차들 

전시장을 찾아서 들어가니 1층은 상품을 판매 

예쁜 것들이 많았다. 

수공예품 

알고보니 위에 입구가 따로 있었다. 

권태웅 작가님 전시회 

마지막 날.... 

유독 비행기 그림이 많았다. 

중간에 권태웅 작가님도 계셨는데 

비행기 게임을 하고 계셨음. 

역시 그림은 사진이나 영상과 다른 매력이 있다. 

음료수도 준비 

대부분 작품은 다 판매 완료 

인기가 많은 작가이신가보다.

그 위에는 또 다른 전시공간이 

엄청 비싼 호크니 책. 

430만원인가..라고 함. (거치대 포함)

사고 싶으시다는 것을 말림... 

멋지다 

내가 가장 좋았던 것은 이 작품이었음. 

전시도 좋았지만 

이 공간이 참 좋았다. 

누가 소유하고 있는 것인지는 몰라도 

이 공간을 이렇게 전시관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것이 대단해 보였음. 

천천히 작품들 감상 

맞은편은 바로 가정집이라 차양을 내려놨다. 

멋진 의자 

작품도 좋지만 

이런 작품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작지만 멋진 작품들이 많았다. 

그림을 위에 거는 것도 

의자... 

그랜드 하야트가 바로 보인다. 

원래는 여기가 입구였음. 

이 그림도 좋다. 

이태원 대사관 거리는 그 나름대로의 멋이 있음 

벨기에 대사관 

여기에도 카페가 

참 사람들 어떻게 알고 오는지..

나만 모르나? 

포르투갈 대사관 

이런 집들이 카페로 바뀌고 있었다. 

사람들이 몰리는 것이 기존 거주민들은 오히려 불편할 듯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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