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인천에 차이나타운이 있지만
내가 가고 싶은 곳은 아니기에.
예전에 변선생님이 추천했던 원쓰부와 용화반점 중 어디를 갈까? 하다가 용화반점으로.
방송에 나왔는지, 유튜브 때문인지 최근까지 대기가 길다는 얘기가 있어서
사람이 많으면 원쓰부로 가려고 했는데
다행히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볶음밥이 유명하고, 난자완스 등 다른 요리들도 맛있다고 했지만
아직 배가 충분히 고프지 않아서 고추짬뽕과 볶음밥, 탕수육으로..
결과적으로 고슬고슬한 밥의 볶음밥이 괜찮기는 했지만
나는 멀리서 오거나 기다려서 먹을 것 같지는 않다.
괜찮은 중식당 정도...
고추짬뽕은 너무 매웠고, 양념을 얹어서 나온 탕수육도. 탕수육이구나..라는 생각 정도...
그래도 다음에 와서 다른 메뉴들을 먹어보고 싶음.
원쓰부 먼저 다녀와서.
상호 : 용화반점
주소 : 인천 중구 경동 4-10
전화 : 032-761-5970
추천 : ★★★◐☆ 기다려서까지 가야할 필요는 없을 듯
재방 : 다른 메뉴 시도해보러...
위치 :
입구는 대기실, 건물 오른쪽에 주차장이 있다.
자리 정돈 후 바로 입장
방이 있음. 여기는 예약인지 손님을 받지는 않음
내부는 이렇다.
메뉴를 알려달라고 하니..
저쪽 벽을 가르키심.
-_-;
노안이....
인천 배다리의 전통 중식당
고추짬뽕이 특별해보여서 주문했는데 너무 매웠다.
다음에는 그냥 짬뽕 주문할 것 같음
기본찬.
흠.... 춘장 부분이.... 베이킹 파우더로 좀 더 설겆이를 하시면 좋을 것 같음.
탕수육을 맞을 준비
가격은 저렴하다.
인천으로 오면 서울의 몇 년전 가격대로 식사를 하는 기분.
마음 같아서는 다양한 요리를 먹고 싶었는데
인원과 용량을 고려해서 간단히 먹기로
코로나가 심각하다 ㅠ ㅠ
아무튼 기다림
참고로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서비스입니다.
라고 나온 군만두, 모두에게 주는지, 탕수육을 주문해서 주는지는 모르겠음.
아무튼 이 군만두 아주 맛있었다.
바삭바삭.. 아주 이상적인 군만두
고추짬뽕
면이 다른 중식당보다 얇다.
고슬고슬 잘 볶아진 볶음밥.
아 이 볶음밥은 인정.
맛있다.
예전 일일향의 전성기 때 볶음밥을 보는 듯 함
고슬고슬
달걀국도 좋았음
탕수육은 바삭..
적당한 수준의 탕수육...
나쁘지도 않았고, 감동하지도 않았다.
차이나타운의 중식당보다는 훨씬 좋았음.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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