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인왕산 초소가 없어지고 거기에 뭔가 세워지는 줄 알았는데
북카페가 생겼다.
여기 예전에는 이런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아주 세련된 북카페다.
북악스카이웨이 가는 길에 있어서 걸어가기에는 좀 멀다.
자전거나 바이크로 오는 것이 가장 좋음.
주차 공간이 10대 정도 있는데, 그야말로 치열하고 겹겹 주차라
아주 피곤하다.
2층에서 내려보니 계속 주차 때문에 신경써야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차 안가져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했음.
사실 이날 가까운 근교로 나갈까? 하다가
차도 막힐 것 같고 해서 서울에서 있을려고 하다가
우연히 생각나서 가게 됐음.
사람이 별로 없었고
야외에 있으니 나들이 온 것 같은 기분을 제대로 느꼈다.
커피는 보통...
자리가 너무 명당이고,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해서 제대로 쉬다 왔다.
좋은 곳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아직 찾지 못한 것..
서울에서도 갈 곳이 많다.
아.. 이런 곳에서도 숨어서 담배피우는 수준 낮은 사람이 있음 -_-;
원래 초소였으면 그러지 못했을텐데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하나
상호 : 인왕산 초소책방
주소 : 서울 종로구 옥인동 산 3-1
전화 : 02-735-0206
추천 : ★★★★☆ 풍경이 아주 좋음.
주차 : 가능하나 가급적 다른 곳에 주차하길
재방 : OK
위치 :
오늘도 고맙습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