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가게도 모르고 회가 좋다고 소개를 받아서 서울에서 택배로 주문하는 곳이 삼천포용궁수산시장 181번 창호상회인데,
삼천포에 가서 직접 한번 뵙고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방문.
저녁에 가니 문을 닫아서 다른 가게에서 주문.
회 3만원 어치를 주문했는데,
먹을 수도 없을만큼 많이 주신다.
새우는 추가로 주문.
여쭤보니 최근에 사람이 많이 줄어서 장사가 잘 안된다고 ㅠ ㅠ
언제 이 난리가 끝날지...
회는 길 건너 식당에서 먹을 수 있다.
상차림비는 4000원. 라면도 4000원.
싱싱한 회와 새우 머리가 들어간 라면을 먹으니.
행복했음.
상호 :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주소 : 경남 사천시 어시장길 64
전화 : 055-835-2229
추천 : ★★★★☆ 사천오면 한번쯤
재방 : OK
주차 : 가능
위치 :
시장이 마감할 때 도착.
문을 연 곳이 몇 군데 있었다.
갑오징어와 돌돔...
강원도 쪽, 동명항에서 이렇게 많이 먹었는데
동명항보다 훨씬 저렴했다.
손질도 바로 그 자리에서 해주심.
3만원의 행복
해산물들이 싱싱...
빨리 사람들이 시장을 찾기를.
물고기들이 거대하다
갑오징어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갑오징어는 포기
회 손질을 능숙하게 해주시는 사장님
64번 은진상회도 사장님 친절하셨다.
회를 들도 길건너 나폴리로...
사천에서 나폴리는 아주 가까운 곳이구나
회와 새우..
새우 죽은 줄 알고
안싱싱하잖아.. 했다가.
상 위를 날아다니는 새우 때문에 놀랐다.
회 3만원... + 알파
상차림은 보통...
오른쪽의 문제의 새우
반찬들
회가 달다.
그래도 맛있는 라면은 빼먹을 수 없다.
여기가 라면 맛집이네...
회 원없이 먹었다.
갑오징어도 주문했으면 많이 남겼을 듯.
지방은 다 이렇게 전화로 신고.
QR코드 보다 편하다.
가게에서도 준비할 것도 없고
마지막 손님인줄 알았는데 늦게 오시는 손님들이 있었다.
다시 주차장으로 이동
이게 용궁수산시장의 마스코트인 것 같은데
바다 속 저승사자인줄 ㅠ ㅠ
깜짝 놀랐다.
밤바다는 언제나 운치 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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