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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 콩국수의 제왕 - 강산옥

by bass007 2021. 6. 23.

BP's : 여름의 시작은 콩국수. 

강산옥에서 메뉴가 콩비지에서 콩국수로 바뀌면 여름이 된 것. 

냉면에 여름 대표 음식 자리를 내줬지만 

그래도 콩국수는 여름의 시작과 함꼐 먹어야 한다. 

여기도 복날 정도 되면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일찍 다녀오는 것이 좋음. 

2019년에 1만원이어서 콩국수도 이제 1만원 시대라고 했는데, 

2021년 콩국수는 1만2000원. 

진주회관과 언제나 2000원 ~ 3000원 차이였으니 

진주회관은 올해 14000원 또는 15000원일 듯. 

점심을 1만5000원 주고 먹기에는 부담스러운데. 

아무튼 문 여는 시간에 맞춰서 방문해서 안기다리고 바로 입장. 

가게는 언제나처럼 그대로. 

처음 방문했을 때는 이런 곳에 어떻게 식당이 있을까? 했는데 

이제는 여기도 을지로 개발로 위태위태하다. 

만약 그렇게 강산옥이 사라지면 안타까울 것 같음. 

아니 자리를 옮겨도 뭔가 좀 아쉬울 것 같다. 

좋아하는 식당이 닫거나 옮기는 것은 될 수 있으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함. 

용산의 자장면집 용궁이 닫은 것이나.

종로 함흥냉면 닫을 때 못간 것이 아직도 아쉬움. 

아무튼 강산옥의 콩국수는 되직한 콩국...

수준의 차이는 있지만 다른 콩국수집보다 확실히 되다.

그래서 마시는 것보다는 숟가락으로 떠먹어야 한다. 

짭쪼름한 김치와 잘 어울림. 

콩국수를 좋아하는 K.H 형님은 진주회관쪽이 더 좋다고 하시나. 

진주회관은 접객은 포기해야 하는 곳이라 

아무튼 오늘도 여름의 시작을 제대로 했음. (너무 자주하는 것이 큰 문제이지만 -_-;) 

 

상호 : 강산옥 

주소 : 서울 중구 주교동 56-3 

처음 가면 다른 간판이 가려 있어서 찾기가 어렵다. 청계천쪽에서 걸어가면서 찾아야 잘 보인다. 2층. 

전화 : 02-2273-1591

추천 : ★★★★◐ 

영업 : 일요일 휴무. 월~토 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재료 소진시 마감) 

재방 : 두 달 이내로 수회 방문 예정

주차 : 가게 앞 길가 공영 

위치 :

다음 플레이스  4 / 5

 네이버 플레이스  4.53 / 5 

 구글맵  4/5 

대성비니루 윗집. 강산옥 

점심영업밖에 안한다. 

더위가 찾아오고 12시면 콩국수 결핍증에 걸린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입장할 때 먹는 것이 좋음. 

처음에 가면 뭐 이런 곳이 있냐?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하도 옆 가게와 헤깔리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철조망이 쳐져 있음. 

아 1만1000원 때는 안왔구나. 

2021년 강산옥 콩국수 가격은 1만2000원이다. 

옆에 보면 계좌이체도 가능함. 

주인장께서 신용카드를 극도로 까지는 아니고 지양하시니 참고.... 

콩국수....

한통에 3개 정도 나옴 

정확하게 나눠주심. 

이 창문의 정감이 좋다. 

순수 콩물.... 

면을 좀 더 달라고 했더니 콩국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것 같은 분 국수를 덜어서 이렇게 주심 

(사실은 그 분이 더 많이 드시는 -_-; ) 

짭쪼름한 김치. 

겉절이와 익은 김치에서 겉절이 쪽에 가까운.... 

크... 진하다. 진해 

그래서 나머지는 떠먹어야 함. 

그렇게 오늘의 콩국수 모임은 성공적으로....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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