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집으로 가고 있다가. 이차장님과 쏘나타 디자인 부터 시작해서.. 렉서스 사태까지...
자동차 디자인 가지고 언쟁이 붙었다. -_-; (언제나 이런식..)
LS460 디자인에 대해서 차이를 인식하고.
'그럼 렉서스 매장에 가서 직접 보면서 얘기하자!!'
-_-; 자정이 다된 시간에 녹사평 렉서스 매장으로 향한다.
가기전에 다른 차들에 대한 디자인 품평회...
10점 척도로...서로 티격태격...
괜히 주위에 서있던 쏘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까지 -_-;
결국 문닫은 렉서스 매장에 도착..다행히 불이 켜 있다.
LS 460 디자인을 가지고 갑론을박...
뒷모습 좀 잘 보란 말이야...머플러 저렇게 들어가 있는 것....
그리고 조만간 풀 체인지 될 것을 생각하면 아주 괜찮은 디자인...
결국 이차장님이 쪼금 양보하시긴 했지만.. LS460은 소유욕을 자극하기 위한 디자인으로서는 부족하다는 ...
그리고 ES350은 못생겼다는데 합의..
갑자기 돈 값 못하는 차로 전락한 LS 460... -_-;
그래도 난 좋던데..
요약..
일본 차들은 그동안 품질만을 앞세워 디자인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번 도요타 사태 가장 큰 문제는 도요타에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공개하고, 해명을 한 것이 아니라 숨기기에 급급해
고객들 신의가 떨어졌다는 것..
브레이크 패드에 문제가 있다는 것보다 더 큰 문제라는 점.
하긴 생각해보니 최근 나오는 일본 차들 디자인보다 현대나 기아 디자인이 훨씬 파격적이다.
쏘나타나 포르테 쿱 등...
당분간 현대기아가 아주 잘나갈 것 같다..
아무튼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도 또 이차장님께 한 수 배웠다.
홍차도 한잔...
잔 이쁜데..
콜롬비아 생두도 얻었음...:)
뭐야 한 밤중에..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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