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회를 주문할 때 가장 쉬운 것은 동네 횟집에 가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맛있는 회를 먹고 싶을 때는 좀 더 생각이 필요하다.
미리 주문할 수 있으면 포항에 연락해서 고속터미널 택배로 받는데
급박한 요청으로 인해서 형제상회로
처음 소개를 받을 때만해도 그냥 전화하고 찾으러 가면 됐는데,
이제는 꼭 예약을 해야한다.
그냥 가면 꽤 기다려야 함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형제상회가 인기를 얻게된 이유는 믿을만한 상가가 없는 노량진에서
초보자나 단골이나 큰 차이없이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회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이전까지는 흥정을 해야했고, 일부 못된 업체를 만나게 되면 형편 없는
형제상회의 장점은 사람 수와 가격만 결정하면 되는 것
그리고 이제는 키오스크가 있어서 더 편하게 됐다.
초보자라도 매장 앞에 있는 키오스크에 가서 사진을 보고 몇 명이 먹을지
그리고 더 좋은 부위를 먹을지 결정을 하면 되는 것.
내 경험에 따르면 기본 메뉴가 가장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고, 아예 최고 메뉴를 시키는 것이 좋다.
시간이 없다면 이걸 전화로 하면 된다.
어종을 고를 수도 있지만, 대부분 그냥 모듬회로 주문하면 알아서 해주신다.
매운탕 꺼리도 따로 포장해주신다.( 이걸 선택할 수도 있음. 양념 포함)
오래간만에 갔더니 지하철에서 입구가 양쪽으로 뚫렸고,
입구에 에스컬레이터도 만들어졌다.
형제상회 매장은 내가 알던 곳과 정반대로 바뀌었다.
여기 매장이 일정 기간마다 바뀌는 시스템인 것 같음.
아무튼 후다닥 갔다오니 의외로 빨리 왔음.
예전과 달리 다른 곳도 메뉴판을 갖춘 곳들이 많아서...
꼭 형제상회가 아니어도 괜찮을 것 같다. (사람들 몰리는 곳을 잘 보다가 가면 됨)
어떻게 보면 이런 분위기를 만든 주요한 변화를 이끈 것이 형제상회인 것 같다.
가락동 수산시장에도 매장을 열었다고 함.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
상호 : 형제상회
주소 : 서울 동작구 노들로 674 169~172호
전화 : 02-816-8227
홈페이지 : http://www.brotherfish.co.kr
추천 : ★★★★☆ 이 날 양 조절에 실패. 앞으로는 사람 수가 아니라 회를 좋아하는 사람 수를 기준으로
재방 : OK
위치 :
노량진역 7번 출구로 내리면 됨. 9호선과 1호선
입구가 반대쪽에만 있어서 돌아갔어야 했는데 이 쪽으로도 갈 수 있음.
위에는 1호선이 지나고 있어서 지하도를 통과해야 한다.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노점들...
그래서 인도가 좁아서 복잡한데
이건 해결이 안되나 보다.
나물, 채소 등을 판매
에스컬레이터가 생겼다.
이게 캐릭터인가본데 특징이 별로 없어 보임
해가 길어졌다.
구 수산시장 논란은 어떻게 됐을지..
아무튼 입장
내가 알고 있었던 위치와 바뀌어서 잠시 당황.
검색해서 새로운 위치를 찾았다.
해산물 구경하는 것이 재미있음.
전복, 게, 바지락
엄청난 크기의 물고기들
인어교주해적단이 여기 저기 붙어 있다.
예전 용산전자상가의 다나와를 보는 듯
대방어
사실 나는 방어는 잘 모르겠음
메뉴판과 사진이 있으니 주문하기 쉽다.
가격은 이렇게
수족관
깔끔하다
예전에는 감으로 정해야했지만
이제는 여러 가지 검증이 가능하니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를 사기가 쉬워졌음
게를 살 것인가? 한참 고민하다가 다음 기회로
가격표가 없으니 흥정이 조금 필요하다
하지만 예전보다는 수월해짐
엄청 신기한 구경도
이건 거의 박물관급
새로운 수신시장이지만 매장과 통로가 너무 좁다
게 철
형제상회 도착
거의 모듬회 공장으로
매운탕 꺼리는 이렇게 싸준다.
더 달라고 하면 넉넉하게 주심
가격은 이렇다.
2인 3인 4인 거기에 맛있는 부위를 먹고 싶으면 좀 더 지불.
마지막 왔을 때랑 다른 점은. 1인분과 1.5인분이 생긴 것...
엄청 바쁘심
키오스크가 생겨서 주문이 수월해졌다
인기 어종
이렇게 간편하게 주문.
제로페이도 가능하다. 용산구
뭘 더 살까? 하다가 그냥 빠져 나옴
바로 지하철로 이동
싱싱한 회를 거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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