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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MJ

[BP/MJ] 조안면 딸기농장 방문

by bass007 2021. 1. 30.

BP's : 점심을 먹고 뭘할까? 하다가 제철 딸기를 구입하기 위해 딸기농장에 방문하자는 의견이 나와서 

바로 방문. 

카페에 들릴 수도 없으니 딱 딸기만 사고 오기로. 

위치가... 자주 방문했던 곳이다. 

왈츠앤 닥터만 근처. 수종사 입구 쪽. 

여기 수 없이 다녀갔는데 딸기 농장인 걸 전혀 몰랐다. 

관심이 없으니 보이지도 않은 것. 

운길산역, 조안우체국 근처 물의 정원 공원 주변에 딸기농장 들이 모여 있다. 

이 딸기농장들.. 저마다 간판에 그림이 있는데 알록달록하게 그려놨는데 뭔가 쓸쓸하게 보인다. 

오래된 서커스단의 간판 같은...

아무튼 어디를 가야할지 몰라서 또순이네 청과로... 

주인장이 친절하게 딸기를 소개해주는데, 1만원, 2만원, 3만원, 6만원이다. (5만원이어야 하지 않나? 하고 보니. 3만원 짜리 X 2 ) 

그런데 딸기 초보자가 보기에도 그 가격 차이가 느껴진다. 

결국 추천하는 딸기를 구입.

주변 농장에서는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는데, 대부분 중단됐고, 일부 하는 곳은 사람 수 조절해서 진행한다고. 

또순이네 주인장께서 하는 말씀이 원래는 여기에 사람들이 가득찼어야 하는데

딸기가 늦게 나오고, 코로나 19도 있어서 사람들이 정말 적다고... 

아 그리고 주변에 괜찮은 식당이 있냐고 물어보니 

전라국수라는 곳에서 동태탕?을 추천하라고 하신다. 

맛집은 현지 주민의 추천이 가장 좋으니 이런 곳에 가면 항상 물어봄. 

물의 정원은 양수리와 운길산역 사이에 있는 큰 공원(운길산역 쪽)이다. 

한강공원 생각하면 될 듯. 

양수리쪽의 세미원과 달리 입장료 같은 것ㄱ은 없는데, 굉장히 잘 꾸며져 있고, 자전거 길도 연결되어 있다. 

날이 좋으면 자전거 타러와서 전라국수에서 밥먹고 가면 딱 좋을 듯.

아.. 원래는 설향딸기라는 품종을 먹으려고 갔는데, 빠른 재고 확보를 위해 서두르다보니 다른 품종을 사온....  -_-; 

다음번에는 설향딸기로... 

남양주 물의 정원 

 

네이버 지도

물의정원

map.naver.com

 

오래간만에 외출

국도에 차들이 많아야 하는데 아무래도 코로나 19 때문인지 적었다. 

뭐 나와도 카페도 못가니. 

갈려고 하니 보인다. 딸기 판매점, 딸기 농장들. 

길 안쪽은 다 딸기농장 

또순이 청과 체크! 

산마도 있었구나... 

재고 확보를 위해 물색.... 

크고 맛있어 보이는거 비싼거 

작은거 싼거... 

이왕이면.... 큰걸로....

그리고 물의 정원 한바퀴 돌기... 

멋지다. 

사람도 별로 없어서 산책하기 좋았음. 

어린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인데 

날씨도 그렇고 코로나19도 그렇고... 

사람이 별로 없다. 

하지만 그 중에도 마스크 내리고 걸으면서 먹는 사람들 

담배 피우는 사람들 있다. 

딸기 상태 확인하고 정확히 분배한 뒤 

서울로 배달.... 

딸기를 좋아하는 상진이 어린이께서 아주 반갑게 나를 딸기를 맞아줬음. 

맛있냐고 물어봤더니. 벌써 다 먹었다고 ... 

아무튼 답답하던 차에 바람 잘 쐬고 왔음.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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