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P's : 나이가 들면 약해지는 것일까?
물론 육체적으로는 약해지겠지만, 존재감은 더 커진다.
빨리 반응하지는 못해도 조금 더 생각하고, 행동한다.
결국에는 더 많이 나이가 들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약해지겠지만.
그래도 좋은 점이 있다.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된다.
케빈 코스트너, 다이안 레인 두 명배우가 출연하는 렛 힘 고.
2013년 발간된 Larry Watson의 책을 영화화.
1950년대 초 노스다코타의 마을이 배경.
은퇴한 보안관이 시골에서 가족과 행복하게 살다가 발생하는 이야기.
책에서는 인물들에 대한 심리묘사가 더 많다고 하는데, 영화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거창한 액션이나 목적 없이도 이렇게 인물들의 감정만으로도 영화에 집중하게 된다.
추천 : ★★★◐☆ 나도 알지 못하는 사이 묵직한 것이 몸안으로 들어오는 느낌.
어떻게 보면 굉장히 단조로운데 중반부터 긴장감이 대단하다.
원작 : https://www.goodreads.com/book/show/17318621-let-him-go

줄거리
은퇴한 보안관 조지(케빈 코스트너)와 부인 마거릿(다이안 레인)이
죽은 아들의 아내 로나가 재혼한 위보이 일가로 인해 위험에 빠진 손자를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렛 힘 고, 2020 (감독), (각본)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2018 (각본)
몬테 카를로, 2011 (감독), (각본)
우리, 사랑해도 되나요?, 2005 (감독), (각본)
빅 에덴, 2000 (감독), (각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