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벌써 2020년도 1달 밖에 안남았다.
코로나 19로 모든 것이 침체됐는데, 특히 영화 같은 경우는 촬영도 개봉도 거의 멈춘 상황.
그리고 극장도 아마 가장 적게 간 해가 아닐까?
군대에 있을 때보다 더 적게 간 것 같음.
이러다가 영화 인프라가 무너지는 것은 아닐까? 우려가 된다.
그래도 매월 개봉하는 영화들 골라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그래서 올해 EBS 영화가 더 소중했다.
같은 영화라도 스마트폰 보다는 태블릿, 태블릿 보다는 모니터, 모니터 보다는 TV
그리고 극장의 대형 스크린으로 보는 것이 좋으니.
EBS 영화가 시간 맞추기는 어렵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오래된 영화들을 고화질로 볼 수 있으니.
12월도 EBS의 좋은 영화들이..(하지만 반복된 영화들도...-_-;)
꼭 봐야할 영화는 사랑과 영혼. 뮤지컬 고스트를 보고 다시 이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딱 맞춰서 방영해준다. EBS 영화는 누가 고르시는 것일까? 센스가 대단하심.
그리고 놓칠 수 없는 영화는 테렌스 힐의 튜니티 시리즈..
튜니티라 불러다오(Trinity Is Still My Name!) 1972
튜니티는 아직도 내이름(All The Way Boys,) 1972
어릴 때 서부영화에 대한 꿈을 꾸게 해준 영화.
다시 봐도 재미있다.
버드 스펜서(Bud Spencer)와 테렌스 힐(Terence Hill)은 역대 꼽을 수 있는 콤비가 아닐까?
EBS 영화 : https://home.ebs.co.kr/ebsmovie/main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