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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Twosum Pietro

[BP/TT] 좋은 카페 - 이공오도씨

by bass007 2020. 8. 3.

BP's : 밖에서 사먹는 음식이 다 그렇지 뭐. 하면서. 

잔뜩 기대를 하고 갔다가 실망을 하는 경험이 많았다. 

매번 나름대로 생각하고 간다고 하는 데도 실수를 하는 일들이 있다. 

하루에 주어진 얼마 안되는 식사 기회를 실패하기 싫다는 생각 때문에 

여유가 있을 때는 특히 신중하게 커피를 마실 곳과 식당을 정한다. 

그런데 당시에는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도 

다시 찾지 않는 곳들이 75%는 되는 것 같다. 

그 이유는 위치, 가격, 맛, 접객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결국에는 나와는 맞지 않는 곳... 

그렇다고 꼭 내가 생각한 것이 맞는 곳을 찾을 수는 없다. 

모든 부분은 어느 정도 타협할 여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지속적으로 오랫동안 이어진 방문은 

그 자체로 좋은 평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카페, 좋은 식당은 

운영하는 인원의 큰 변동 없이 일정한 맛을 이어오는 곳...

(그렇기 때문에 주인장, 매니저가 아주 중요하다)

그 중 한 곳인 이공오도씨..

카페 중에 맛있는 커피와 맛있는 디저트를 각각 잘하는 곳들이 있는데. 

이 두 가지를 잘하는 곳은 아주 드물다. 

교외에 있는 공장식 대형 카페말고...

이렇게 일정하게 커피와 디저트의 맛을 이어오는 것이... 대단하시다.  

오늘도 맛있는 커피를 마셨다. 

이 날 마차케익도 대단했다. 

 

상호 : 이공오도씨 (205°C)

주소 : 서울 종로구 명륜2가 112

전화 : 02-765-2050

추천 : ★★★★★ 

재방 : 자주 방문 중 

주차 : 어려움 주변 유료 주차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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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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