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오래간만에 이치즈 방문.
샤브샤브, 스키야키 먹고 싶을 때 가는 곳.
식탁 위의 마법사님과 함께 방문...
지난 번에 사장님께서 냄비가 새롭게 바뀐다고 하시더니..
반반 메뉴가 나왔다.
샤브샤브와 스키야키를 반반씩 먹을 수 있는 냄비.
고기도 돼지고기, 소고기를 반반 해서 먹을 수 있으니.
4가지 조합을 먹을 수 있는 셈.
구성이 살짝 달라지기는 했는데 여전히 맛있고.
마지막 카레우동은...
-_-; b
오래간만에 감동하면서 먹었다.
내 작은 위가 아쉬웠을 정도...
다른 샤브샤브집에 비하면 가격이 높다고 볼 수 있지만..
이 정도 완성도 높은 음식을 이런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오히려 다행이다.
새로운 아르바이트생도 엄청 친절하셔서 더 즐거웠던 저녁..
상호 : 이치즈
주소 : 서울 용산구 문배동 40-31 리첸시아 103동 109호
전화 : 02-796-6268
추천 : ★★★★◐
주차 : 가능
재방 : OK
위치 :
샤브샤브 이치즈..
이치즈라는 뜻은...
가게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일요일 휴무
메뉴는 이렇다
착석..
기다릴 생각을 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중간 구석자리 좋음
달걀은 더 달라고 하면 주신다.
스키야키 먹을 때 찍어 먹음
채소...
추가 주문 가능. 다 신선하다
소고지 + 돼지고기.
두 가지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으니 당연히..
추가 주문도 가능
다시마 절임이 사라지고, 방울 토마토 치즈와 묵은지, 단무지가 반찬으로
반반 냄비..
달걀 톡~
튀긴 찰떡이 두 개 였는데.
셔터를 누르는 순간 한 개가 됐다.
식탁 위의 마법사님께서 마법을 부리셨다.
뜨거울 때 먹어야 제 맛
채소 투하.
야채 아닙니다.
채소입니다.
새우튀김 도착.
사진에 식탁 위의 마법사님의 손이 보인다.
마법을 쓰기 바로 직전
역시나 사라짐...
이 날 가지가 정말 맛있었다.
소고기 투하..
휘휘 젓고... 5초 안에 먹으면 됨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고기 질이 좋다.
다음 월급날에는 한우로 호사를 부려봐야겠음...
달걀 콕~!
이게 무슨 특별한 맛보다 재미있는 맛...
예전에는 비려서 못먹었는 데.
이제는 없어서 못 먹음. ㅋ
샤브샤브는 어떤 것을 넣어도 다 맛있다 :)
대파가 이렇게 달 줄이야.
정신 없이 먹음
가지... 감사 :)
가족들이 오기에도 좋은 곳...
작품명..
가지 가지..ㅋㅋ
감동하면서 먹음
이제...
마무리를 준비할 시간..
카레다.
능숙하신 아르바이트생께서
친절하게 조리해주신다
우동 투하.
이 우동..
보통 우동이 아니다.
아마도 국내에서 먹을 수 있는 제대로 된 우동 상위 5% 가 아닐까?
일본에서 가져왔다고 이름만 거창한 그 우동집과 완전히 다르다.
일본의 몇 도시와 다카마쓰에서도 우동집들을 돌아봤는 데..
이 정도 우동면은 찾기 어렵다.
거기에 제대로 만든 카레
보글보글..
탱탱~
너무 맛있었음
이 날 정말 이 남은 카레를 싸주실 수 없는지..
말씀드릴까? 하고
심각하게 고민했다.
오래간만에 느끼는 가슴을 저미는 그윽한 맛.
행복함.. :)
마지막 디저트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과식을 하게 된다는 점....
코로나19 때문에 장사가 안되실까 걱정을 했는 데.
이 날은 다행히 적당히 사람이 있었다.
제대로 하시니. 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실 듯...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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