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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아침커피

[BP/MC] 오늘의 아이스커피 - Ennio Morricone

by bass007 2020. 7. 8.

BP’s : 영화음악계의 거장 Ennio Morricone가 타계.

1928년 생이시니 연세가 많기는 하지만 더 이상 그의 음악을 들을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

사실 어떤 영화를 보면서 감독이나 주조연 배우 정도는 기억할 수 있어도.

음악감독을 기억하기는 어렵다.

내 영화 경험으로는 히사이시 조 정도가 아닐지.

예전 카페에 가면 벽에 걸려있던 영화 포스트 대부분이 그가 참여한 영화였고.

전혀 연결성이 느껴지지 않은 The thing 1982

My name is nobody 1973(내이름은 튜니티) 도 그의 작품.

내가 마지막으로 본 작품은 The Hateful Eight 2015

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다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한 세대를 걸쳐서 그리고 앞으로도 비교되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

그의 작품을 들으며 커피 한잔

Ennio Morricone

엔니오 모리코네는 1928년에 로마에서 태어났다. 9살 때에 그의 아버지인 로베르토 모리코네(Roberto Morricone)의 재촉으로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 들어가 고프레도 페트라시로부터 트럼펫과 작곡, 합창곡과 그 지휘를 배웠는데, 12세 또는 14세에 정식으로 음악 학교에 들어갔다.

이 시기는 제2차 세계 대전으로 비무장 도시가 맹폭격되는 힘든 시기였다(그는 배가 고팠던 기억이 가장 생생하다고 언급하였다). 여러 해를 공부하여 그의 음악에서 드러나는 비범한 수준의 기술을 갖추게 되었다(전쟁시의 경험이 그의 영화 음악에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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