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서극 감독의 초기작 용행천하. 그의 작품들을 보면 이연결 형님과 꽤 많은 작품을 했다.
1963년 생이신 이연걸 형님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
이소룡, 성룡 중심의 홍콩 액션 영화에서 이연걸 형님의 등장은 새로움 그 자체였다.
당시에 소림사에서 연마하다가 영화계에 뛰어든 무도인으로 소개.
아마도 1980년대 초 소림사 시리즈에 나와서 그렇게 된 것은 아닌지.
당시에는 뭐 인터넷도 없고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으니.
용향천하는 서극 감독의 헐리웃 진출? 야심이 있는 영화.
기존 홍콩영화와 달리 미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찍어서 미국에서도 성공해보고 싶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내용은 상당히 홍콩영화 같다.
일단 줄거리가 엉성하다.
사부의 복수를 갚는 제자의 이야기인데, 이게 갈등의 골이라는 것이 왜 벌어지는지 이해가 안가서..
상황 전개에 대한 몰입이 안된다.
당시에는 멋있었던 액션도 지금보니...
허술하다.
비슷한 내용의 홍번구가 더 낫다.
요즘의 액션은 너무 빨라져서 그렇게 느껴지는 듯...
아마도 1980년대 랩과 2020년대 랩 BPM의 차이인 것 같다.
뭐 그래도 예전 이연걸 형님의 모습과 액션을 좋아한다면....
이연걸 사부로 쿵푸허슬의 원화가 나온다.
추천 : ★★★☆☆ 개연성이 없는..옛날 홍콩영화.
줄거리 :
홍콩에서 무술관을 운영하던 덕사부는 미국으로 건너가 LA에서 한의원을 운영한다. 어느날 제자였던 존이 쿵후계의 보스로 떠오르면서 덕사부에게 나타나 도전장을 제시한다.
덕사부는 제자와의 싸움을 꺼려하며 회피하는데, 존은 그의 거절을 무시하고 덕사부의 한의원을 부수면서까지 도전장을 내민다.
덕사부는 할 수 없이 존의 도전을 받아들이지만 비열한 존은 덕사부를 죽음 직전까지 몰고 간다. 그 싸움을 지켜 보던 미국 소녀 안나가 덕사부를 구출 해내고 보살펴준다.
덕사부의 제자인 아건은 덕사부를 찾아 미국으로 오는데, 덕사부가 없는 한의원을 지키면서 사부를 만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그러던 중 아건은 덕사부의 치료약을 찾으러 한의원에 온 안나를 보고는 악당의 일원이라고 오해하고 필사적으로 도망치는데...
적인걸3: 사대천왕, 2018
서유복요편, 2017
타이거 마운틴, 2014
[수상] 2016 홍콩금상장영화제 감독상
적인걸2: 신도해왕의 비밀, 2013
용문비갑, 2011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 2010
[수상] 2011 홍콩금상장영화제 감독상
미싱 : 심해미인, 2008
올 어바웃 우먼, 2008
트라이앵글, 2007
칠검, 2005
흑협 2, 2002
촉산전, 2001
순류역류, 2000
넉 오프, 1998
더블 팀, 1997
대삼원, 1996
황비홍 - 8대 천왕, 1996
황비홍 - 이상년대, 1996
금옥만당, 1995
서극의 칼, 1995
화월가기, 1995
황비홍 - 소림고사, 1995
양축, 1994
황비홍 5 용성섬패, 1994
청사, 1993
황비홍 3 - 사왕쟁패, 1993
쌍룡회, 1992
황비홍 2 - 남아당자강, 1992
재숙 - 횡소천군, 1991
호문야연, 1991
황비홍, 1991
소오강호, 1990
영웅본색 3, 1989
용행천하, 1989
대행동, 1988
철갑무적 마리아, 1988
도마단, 1986
타공황제, 1985
상하이 블루스, 1984
최가박당 3 - 여황밀령, 1984
촉산, 1983
제일유형위험, 1980
지옥무문, 1980
접변,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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