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넷플릭스의 드라큘라를 아주 긴 시간 조금씩 봐서 마쳤다.
그리고 주변사람들과 드라큘라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서로 다른 영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
《드라큘라》(Dracula)는 아일랜드의 작가 브램 스토커가 쓴 1897년작 소설로, 흡혈귀인 드라큘라 백작이 주인공이다.
최근에는 좀비들에 완전히 밀렸지만, 이전까지는 흡혈귀. 뱀파이어들의 시대였다.
사실 시체들의 밤 이전까지 좀비는 흡혈귀와 대적할 수 없는 수준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완전히 역전됐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흡혈귀는 생각해야할 것들이 꽤 많은데. (낮에 활동을 못하고, 십자가와 성수를 피해야하고, 나중에는 바뀌지만 원작에서는 여성의 피만 찾는 것이 있고, 안개나 박쥐로 변하고...뭐 많다)
좀비는 그냥 물리고 또 물면 되면 단순함이 있으니 그런게 아닐지..
아무튼 넷플릭스 드라큘라는 아주 잘 만든 드라마. 워낙 영화와 드라마로 많이 만들어진 작품이기 때문에 쉽지 않았을텐데.
드라큘라를 새롭게 잘 해석했다.
뒤로 가면 반전이...
특히, 기존의 드라큘라와 달리 드라큘라 1인칭 시점, 드라큘라의 고민? 내면에 대해서 알 수 있던 것이 새로웠다.
이후에는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시즌2가 기대.
셜록처럼 BBC가 새로운 형태로 드라마를 만들었다.
드라큘라는 많은 작품으로 나왔는데.
드라큘라라는 것을 생각했을 때 어떤 작품을 떠올리느냐?에 따라 세대를 구분할 수 있다.
크리스토퍼리 = 1970년대 생 이전 1966 년 이후 상당 기간 드라큘라 백작의 역할을. 말년에는 스타워즈와 반지의 제왕까지
게리올드먼 = 1980년대 생 이후 1993년 드라큘라 . 가장 엽기적이고 무서운 드라큘라였다.
클라에스방 = 1990년대 생 이후 더스퀘어의 그 남자가 어떻게 드라큘라가 될 수 있을까? 생각헀는데. 완전히 새로운 드라큘라가 됐다. 원래 드라큘라 역할이 맞았던 사람처럼.
넷플릭스에 있다. https://www.netflix.com/brow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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