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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U] Goodbye 2009. Start 2010

by bass007 2009. 12. 31.

[BP/WU] Goodbye 2009. Start 2010

올해도 어김없이 트리가 밝혀졌다.

언젠가 부터 12월은 연말 모임으로 가득찬 달이 됐다.

오래간만에 봐서 늦은 시간까지 있다보니..한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올해 연말모임은 b.kim 께서 연구실 사람들은 모아주시는 것부터 시작..

교수님도 1년만에 뵙는다. 생각해보니 이 모임 때만 뵙는 분들도 있다.

지난번에도 복성각에서 했는데...

어쨌든 낙제생도 불러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이날 유길이형이 안와서 내가 최고 윗기수였다. 허,,,-_-;

내년에는 교수님 한번 따로 찾아뵈어야지..

[BP/WU] Goodbye 2009. Start 2010

그 뒤로 3기모임..

-_-; 난 왜 3기 모임에 가는건가...

하긴 재윤도사도 우리 기수모임은 안나와도 3기 형님들 모임에는 나온다.

이날은 늦게가서 선영이형네 집에서 놀았다.

[BP/WU] Goodbye 2009. Start 2010

여전히 강아지들이 많다.

업무로 알게됐지만....아주 친해진 모임....어쩌다보니 업계 최대 모임으로 부상했다..ㅋㅋ


장군이랑도 오래간만에 봤다. 장군이나 상호를 볼 때마다 내가 계속 게임쪽 일을 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BP/WU] Goodbye 2009. Start 2010

오래간만에 에디터님도 뵈었다. 현미가 좋다고 새로나온 책을 주셨다.

뭔가 아웃풋 없이 계속 뵈니 죄송할 따름....아 이 무거운 짐을 빨리 벗어야 하는데...


타잔형님 내외와 보름날형님 내외도...올해 쉰 것을 아쉬워하며 이번달부터 캠핑을 시작으로 올해 더 많이 돌아다니려고 한다.


형사와 통함 사람들을 못봤지만..신년회가 기다리고 있고..

병한쓰, 종석쓰와 함께 오래간만에 보드도 타고 연말 파티를 했으니..



내 인생에서 나름 힘든 시기였던 한해를 함께 보냈던 형님들과도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올해 먹자계도 잘 돼서 수안이랑 잘 다녔다...

[BP/WU] Goodbye 2009. Start 2010

유군이랑 세윤이가 미국에서 와서 동기모임 연말모임 끝으로 했다...

어떻게 내 동기들은 전부 여자들이다...아...나중에 이차장님이 오셨다..

오래간만에 뵈니...너무 반가웠다..

좋은 사람들이 잔뜩 주위에 있어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


2009년 거의 토일 밖에 없는 생활을 한 것 같다.


일정을 확인해보니...거의 밤늦게 집에 갔다.

그러다보니 저녁약속이 없는 날이면 어떻게라도 만들었던 것 같다.  

한명이라도 내가 더 많이 만나야 한다는 묘한 강박관념에...

집에는 일을 가지고 들어오면 안되는데

생활은 없고 일만 있는 한해였던 것 같다.

그래도 주말에 틈틈이 캠핑도 가고, 자전거도 탔는데...

생각할 시간을 많이 갖지 않았더니..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 .


올해에는 저녁약속을 줄이고 점심시간을 대폭 활용하는 점심형 인간을 추구하려고 한다. 

매년처럼 올해 해야할 일 20가지를 정리해서...신나는 2010년을 만드려고 한다.

호랑이 해야 내가간다. 기다려라...어흥~


오늘도 역시 기분이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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