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짬뽕. 낙지 한마리 통째로..
상호 : 손짜장 1번지
주소 :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군하리 355-4
전화번호 : 031-981-0797
찾아가는 길 : 강화도 입구 해병대 지나 골프연습장 바로 뒤 (-_-ㅔ 정확한 위치는 잠시 뒤)
BP's : 주말에 가족들하고 강화도 가는길에 들려볼만한 중국집.
양이 많아서 여러명이 가서 먹는게 좋을 듯.
그동안 가야지 했던 강화도 자장면집을 가기로 했다. 일요일인데도 다행히 차가 막히지 않아서 일찍 도착했다.
2층에는 고기집인데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
가게 앞에는 이렇게 조립식 별장이 있다.
아 캠핑이 따로 필요가 없겠구나. 이런 곳 아주 좋아...
이렇게...두 채가 있다. 예전에는 펜션처럼 빌려주셨다는데 이제는 주인께서 쓰신다고 한다.
식당 내부 무지 넓다. 방도 따끈하고...이모님께서 수안이를 안고 가신다.
메뉴는 이렇다. 주요 메뉴 앞에는 '손'이 붙어 있다.
수타로 면 뽑는 것은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손해물 쟁반자장과 깐풍기, 낙지 짬뽕을 주문...
주문을 했는데 다시 주문받으시러 오시는 분...
손님을 맞는 밝은 인상에 급호감....
하지만...자기에게 주문하지 않았다고 버럭 화를 내시는 .... : )
주방이 훤히 보이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주방장 께서는 연신 면을 뽑고 계신다.
깐풍기..양이 꽤 많다. 탕수육을 먹어보려고 하다가. 깐풍기를 추천하시길래.
오래간만에 먹으니 맛있다.
기본찬은 단무지와 양파, 그리고 김치...
그리고 따라나온 낙지 짬뽕...헉...거대한 낙지 한마리가 ...
비주얼 임팩트 만점...
따라나온 해물쟁반짜장. 우동처럼 굵은 손면. 해물가득...
낙지를 자르라고 가위를 주신다.
잘라서 나눠먹었음.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다른 해물들도 많다.
가게 한편에는 사람만한 개가...
나이는 어려서 사람손을 무척 기다린다고 한다. 지금은 만져달라고 철창에 딱 붙어 있는 모습.
너 생긴거랑 다르게 귀엽구나...
돌아오는 길은 잔차로....9호선 급행...완전 러블리다.
빠르긴 빠르구나. 앞으로 자주 애용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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