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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Watcha play

[BP/WP] 영화보다 영화같은 실제 이야기 - 코리아(As One 2012) - 문현성 감독

by bass007 2019. 8. 17.

BP's : 가끔 그런 일이 있다. 

이게 말이되냐? 

소설보다, 영화보다 더 말도 안되는 실제 이야기. 

스포츠에서 그런 일들이 많이 나오는데(그래서 사람들이 스포츠에 열광하는 듯) 

1991년 1991년 4월 : 일본 지바현에서 열린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현정화, 리분희 등 실제 남북탁구 단일팀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코리아. 

이야기 자체가 재미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영화 자체도 재미있다. 

현재 겪고 있는 분단의 현실... 그 것을 넘는 인간애를 느낄 수 있다. 

복잡한 것은 맨 뒤로 보내고... 하나씩 하나로 모으면 안되는 것일까? 

중국을 상대로..하나가 되어서 싸우는 것처럼..일본을 상대로도...  

 

"같이 탁구치라고 해놓고, 갑자기 이렇게 끝내면 어떻합니까?" 

 

문현성 감독 작품... 

우리나라 수 많은 좋은 감독들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 후에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4년만에 만들고, 아직 차기작 소식이 없다. 

좋은 영화 만들어주시길... 

왓챠플레이에 있다. 

추천 : ★★☆ 다 아는 얘기이지만...그래도 보다보면 울컥하고. 눈물 남... 

다음영화 : 8.4 / 10 

네이버영화 : 8.54 / 10 

줄거리 

1991년 대한민국에 탁구 열풍을 몰고 온 최고의 탁구 스타 ‘현정화’(하지원). 번번히 중국에 밀려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고 말았던 그녀에게 41회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남북 단일팀 결성 소식이 들려온다. 금메달에 목마른 정화에겐 청천벽력 같은 결정! 선수와 코치진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된 초유의 남북 단일팀이 결성된다. 

순식간에 ‘코리아’라는 이름의 한 팀이 된 남북의 선수들. 연습 방식, 생활 방식, 말투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남북 선수단은 사사건건 부딪히기 시작하고, 양 팀을 대표하는 라이벌 정화와 북한의 ‘리분희’(배두나)의 신경전도 날이 갈수록 심각해진다. 대회는 점점 다가오지만 한 팀으로서의 호흡은커녕 오히려 갈등만 깊어지고, 출전팀 선발은 예상치 못한 정국으로 흘러 가는데…

문현성 감독 

임금님의 사건수첩, 2016

코리아,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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