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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Netflix

[BP/NF] 블랙호크다운(Black Hawk Down 2001) - 리들리 스콧(Ridley Scott) 감독

by bass007 2019. 6. 21.

BP's : 1993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발생한 실제 전투를 영화화한 블랙호크 다운. 

블랙호크는 미군 헬기로 작전 중 헬기가 격추돼 추락하면서 일이 발생한다. 

사실적으로 촬영돼 다큐멘터리와 같은 느낌을 받는다. 

총격전이나 액션씬도 과장 없이 진행돼 시가전을 직접 보는 듯하다.  

이 사건은 소말리아가 내전으로 기근 상황에 있을 때, 미국이 물자지원을 하다가 

기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병대 고위층을 납치하려는 작전 중에 미군 헬기가 추락해 구출 작전으로 바뀌게 된다. 

세계 최고의 군사력을 가진 미국이지만, 시가전에서는 현지 민병대를 당할 수가 없다. 

영화에서는 이들이 영웅적으로 표현됐지만, 어떻게 보면 소말리아에 민주주의 정권을 만든다는 명목으로 참견했다가 

실패하게 되는 것. 

영화는 재미있지만 철저하게 미국 시각으로 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넷플릭스에 있다. 네이버 영화 다운로드, 유튜브, 

애플TV로도 가능. 

소니 픽쳐스 홈페이지 

추천 : ★★◐ 고화질로 보는 것을 추천 

다음영화 : 8.3 / 10 

네이버영화 : 9.06 / 10 

imdb :

Rotten Tomatoes : 

줄거리 

UN 평화유지작전의 일환으로 1993년 동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 파견된 최정예 미군 부대원들이 소말리아 민병대에 의해 공습당하면서 19명의 사상자를 낸다. 당시 소말리아에는 UN이 제공하는 구호식량을 착취할 목적으로 동포를 굶어 죽이는 민병대장이 전횡을 휘두르고 있었고, UN은 정예부대를 파견해 민병대장의 두 최고 부하를 납치하려다 실패한다.

제목인 ‘블랙 호크 다운’은 소말리아에 파견됐던 무적의 전투기 ‘블랙 호크 슈퍼 16’과 ‘블랙 호크 슈퍼 64’가 소말리아 민병대에 의해 격추당한 것을 뜻하는 말. 제임스 장군은 "단 한명의 생존자도, 단 한점의 살점도 남기지 말라"고 명령하고 정예대원들은 최후의 순간까지 자존심을 건 전투를 펼치는데...

감독은 리들리 스콧(Ridley Scott) 

에이리언: 커버넌트, 2017 

올 더 머니, 2017 

마션, 2015 

[수상] 2015 할리우드 필름어워즈 프로듀서상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2014 

바티칸, 2013 

카운슬러, 2013 

프로메테우스, 2012 

구치, 2011 

로빈후드, 2010 

바디 오브 라이즈, 2008 

아메리칸 갱스터, 2007 

어느 멋진 순간, 2006 

보이지 않는 아이들, 2005 

선더 퍼펙트 마인드, 2005 

킹덤 오브 헤븐, 2005 

매치스틱 맨, 2003 

블랙 호크 다운, 2001 

한니발, 2001 

글래디에이터, 2000 

지.아이. 제인, 1997 

화이트 스콜, 1996 

1492 콜럼버스, 1992 

델마와 루이스, 1991 

블랙레인, 1989 

위험한 연인, 1987 

리젠드, 1985 

블레이드 러너, 1982 

에이리언, 1979 

결투자들, 1977 

소년과 자전거, 1965 

 

실화 영화 '블랙 호크 다운', 살아돌아온 실제 부대원이 말하는 당시 상황

모가디슈 전투 - 위키피디아 

모가디슈 전투(1993년 10월 3일 ~ 10월 4일) 혹은 제1차 모가디슈 전투는 소말리아 민병대를 지도하는 모하메드 파라 아이디드의 민병대와 소말리아 내 국제연합 소말리아 작전 II에 지원받은 미국 사이에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벌어진 전투였다. 고딕 서펀트 작전(Operation Gothic Serpent)의 일부인 이 전투는 2006년에 벌어진 2차 모가디슈 전투와 구별코자 "제1차 모가디슈 전투"라고도 불린다.

지상 병력은 미국 육군 델타 포스, 75 레인저 연대, 미국 해군 네이비 실, 공중 병력으로는 제160특수작전항공연대와 미국 공군 낙하구조대/미국 공군 전투통제팀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 레인저가 아이디드 민병대를 지도하는 사람들을 잡고자 모가디슈 변방을 공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다.

당일, 강습부대는 항공기 19대, 차량 20대와 병력 210명으로 구성돼 아이디드의 참모들이 회의하는 호텔 올림픽을 급습해 다수를 체포했으나 작전 중 UH-60 블랙호크 2대가 민병대가 발사한 RPG-7에 피격해 격추되고 3대가 손상됐다. 병사들 중 일부는 부상한 채로 귀환 가능했지만, 나머지는 추락한 UH-60 조종사들을 구출코자 추락 현장에서 머물렀는데 아이디드를 지지하는 민병대가 사방에서 미군들을 압박하면서 시가지 전투는 날이 샐 때까지 계속됐다. 미국 75 레인저 연대 제2군 소속 하사 도미닉 필라는 소말리아 민병대 반군에게 피살돼 모가디슈 전투 최초 전사자로 기록됐다.

10월 4일, 압박하는 미군들을 구출코자 다국적군이 임시로 급조되어 모가디슈 시내로 투입됐다. 이 부대는 말레이시아와 파키스탄과 미국의 10 산악 사단과 험비로 구성됐고 파키스탄군의 미국제 M-48과 말레이시아군의 병력 수송 장갑차인 콘도르 장갑차 100대로 구성되었다. 공중 엄호는 미국의 A/MH-6 리틀버드와 MH-60 블랙호크가 맡았다.

이 기동대는 첫 번째 추락 현장에 도착해서 갇혔던 병사들을 구출했다. 두 번째 추락 현장은 민병대에 피격돼 유일하게 생존한 조종사인 준위 마이클 듀란트는 전쟁 포로가 되었으나 추후에 석방됐다. 준위 마이클 듀란트를 구출코자 투입된 델타포스 소속 랜디 셔그하트와 게리 고든은 전사했다.

소말리아 희생자 숫자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미국에서 제시한 추정치를 보면, 모가디슈 전투에서 소말리아 민간인과 민병대 1,000명에서 2,000명이 죽고 3,000명에서 4,000명이 부상했다. 책 《블랙호크 다운》에서는 소말리아 민병대가 700명 이상이 죽고 1,00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고 추정했다. 미군 19명이 전사하고 80명이 부상했다. 국제연합 평화유지군(PKF)에서는 말레이시아 군 1명이 전사하고 7명이 부상했으며, 파키스탄 군은 24명이 전사하고 2명이 부상했다.

아이디드는 1996년 내전에 휘말려 전투 중 피격해 전사했고 미군 지휘관인 장군 개리슨도 아이디드가 전사한 다음날 퇴역했다. 결국 모가디슈 전투에서 미군이 거둔 소득은 전혀 없었다. 마크 보우든은 《블랙 호크 다운》을 통해 “당시 미국 군대 철수는 잘못이었고 이것은 세계의 테러분자들에게 미국은 병사 몇 명 죽으면 퇴각한다는 인상을 심어 주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모가디슈 전투는 책 《블랙 호크 다운》과 영화 《블랙 호크 다운》의 동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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