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CAFE/선바위] 주말 아지트....커피 브라더...

상호 : 커피브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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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내 아지트 3호!! 

-_-; 왜 다음 지도는 사파리를 지원하지 않는가? 

찾는 법 : 선바위역서 관문사거리로....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 조용하고, 편안하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집 근처에 이런 집이 있는 것이 좋다. 너무 멀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고.

지하철로 두 정거장인데 시골 같은 분위기다..

커피 맛은 말 할 필요 없음. 

이렇게 뜨개질을 하면서 앉아있다가..

읽다만 책을 꺼내서 보기도 한다.  

넓은 책상이 있어서 친구들을 만나기도 편하다. 

다 귀찮으면 주인 아저씨가 커피를 내리를 것을 계속 구경해도 된다. 

몇번이고 봐도 질리지 않는다. 

커피가 모자르면 카운터를 보고 아저씨에게 텔레파시를 보내면 된다...

오늘은 잔차도 가지고 왔음. 

아몬드 쿠키는 일찍 주문하지 않으면 없기 일수....

나 없을 때만 사람이 가득 했으면 하는 욕심...

귤 좀 드세요.....

가게 앞에 항상 벤츠가 있다. 주인 아저씨가 타시나 보다...

잔차 옷을 입고 와서 살짝 민망했지만..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철판!! 

맥북으로 개러지 밴드를 연습해본다. 

기본으로 탑재된 프로그램만으로도 재미있는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내 조만간 악기들을 다 갖춰서 꿈을 이뤄보마...

이런 저런 기능을 써본다...

깔끔하면서도 정돈된 이 가게가 마음에 든다. 

오늘도 역시 기분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