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의 간식/TV

[BP/TV] 명작 드라마 - HBO 체르노빌(Chernobyl)

by bass007 2019. 6. 11.

BP's : imdb를 비롯해 수 많은 TV 평가 사이트에서 주목받고 있는 HBO의 5부작 미니시리즈 '체르노빌' 

198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에서 발생한 원전 폭발사고를 드라마로 만들었는데, 다큐멘터리처럼 느껴질 정도로 과장없이, 담담하게 만들었다. 

원전에 대해, 원전의 위험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사고는 원전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고, 그 사고를 막는 것도 사람이라는 것을.

화면이 단순한데, 색감이 멋지다. 

그리고, 사실을 기반으로 해서인지 이야기의 몰입감이 대단하다. 

방사능 피폭에 대해 막연했는데. 정말 무서운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추천 : ★★ 5부작인데 짧고 강렬하다.  

hbo 홈페이지 : https://www.hbo.com/chernobyl

imdb : 9,6 / 10 

Rotten Tomatoes : 96% 

amzon : 4.8 / 5 

체르노빌 사고 위키피디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우크라이나어: Чорнобильська катастрофа) 또는 체르노빌 참사(영어: Chernobyl disaster)는 1986년 4월 26일 1시 24분(모스크바 기준 시간)에 소비에트 연방 우크라이나 SSR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한 폭발에 의한 방사능 누출 사고를 말한다.

사고는 전원 공급 상실 상황에서 부하 검사, 즉 비상 발전 전원이 들어오기 전까지 터빈의 관성력으로 얼마만큼 발전이 가능한 지에 관한 실험을 진행 중 일어났다. 부하 검사를 하기 위해 안전 시스템을 해제한 상태였으며, 그레파이트 원자로 자체의 설계 결함과, 조작자의 제어봉 조작 실수로 인하여 통제할 수 없는 연쇄 반응이 일어나게 되었다.

이 사고로 발전소에서 누출된 방사성 강하물이 우크라이나 SSR과 벨라루스 SSR, 러시아 SFSR 등에 떨어져 심각한 방사능 오염을 초래했다. 사고 후 소련 정부의 대응 지연에 따라 피해가 광범위화되어 최악의 원자력 사고가 되었다

피폭(被曝, radiation poisoning)  단기간 다양의 방사선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심각한 문제를 가리킨다. 방사선이 세포분열과 상호작용하여 수많은 피폭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이러한 문제는 일반으로 빨리 분열하는 위장 기관 등에서 심각한 문제로 작용한다. 또한, 이러한 상호작용은 암을 치료하는 방식인 방사선치료의 원리이기도 하다. 암세포는 인체에서 가장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이고 방사선 노출에 의해 주변의 일반 세포는 살아남는데 암세포는 죽는다.

0.05 ~ 0.2 시버트 
증세 없음. LNT 모델에 따라 잠재적으로 암 및 유전자 변형 위험에 있음. 

0.2 ~ 0.5 시버트 
인지 가능한 증세 없음. 적혈구 일시적 감소. 

0.5 ~ 1 시버트 
두통을 포함한 미약한 방사능병 증세. 면역 세포의 교란을 통한 감염 가능성 증가. 일시적인 남성 불임증도 가능. 

1 ~ 2 시버트 
가벼운 피폭 증세. 30일 이후 10%의 사망률(치사율 10/30). 미약하거나 어느 정도 수준의 때로는 구토를 유발하는 메스꺼움(2 시버트에서 50%의 확률)을 포함한 일반적인 증세가 나타난다. 

2 ~ 3 시버트 
심각한 피폭 증세. 30일 이후 35%의 사망률(치사율 35/30). 메스꺼움이 일반적(3 시버트에서 100%)이며, 2.8 시버트에서 50%로 구토한다. 노출 1-6시간 사이에서 증세가 시작되어 1-2일 지속된다. 이후, 7-14일의 호전기가 따르며, 이후 전신에 걸쳐 탈모(3 시버트에서 50%의 확률), 피로 및 일반적인 병과 같은 증세가 나타난다. 대량의 백혈구 손실이 있으며, 감염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 영구적인 여성 불임도 가능하다. 회복기간은 수 개월까지도 필요하다. 

3 ~ 4 시버트 
심각한 피폭 증세. 30일 이후 50%의 사망률(치사율 50/30). 다른 증세는 2–3 시버트의 경우와 같으며, 호전기 이후에 입, 피하, 신장 등에 심각한 출혈이 발생한다(4 시버트에서 50%의 확률). 

4 ~ 6 시버트 
중대한 피폭 증세. 30일 이후에 60%의 사망률(치사율 60/30). 사망률은 집중적인 치료가 없을 경우 4.5 시버트의 45%에서 6 시버트의 90%까지도 증가한다. 노출 후 한 두시간 사이에 증세가 시작되어 2일 정도 지속된다. 7-14일간의 호전기 이후, 3-4 시버트에서와 같은 증세가 보다 강하게 나타난다. 여성 불임이 일반적이다. 회복기간은 수 개월에서 일 년까지도 필요하다. 노출 후 2 내지 12주 가량에 사망이 주로 발생하며, 이는 내부 출혈 및 감염이 주된 원인이다.

6 ~ 10 시버트 
중대한 피폭 증세. 14일 이후에 100%의 사망률(치사율 100/14). 집중적인 치료가 뒷받침되어야 살아날 수 있다. 골수는 거의 완전히 파괴되어서, 골수이식이 요구된다. 위 및 내장 조직은 심각하게 피해를 입는다. 15 내지 30분 사이에 증세가 시작되어 2일 정도 지속된다. 5-10일간의 호전기 이후, 감염이나 내부 출혈로 사망한다. 회복기간은 수 년 이상이 걸리거나, 혹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10 ~ 50 시버트 
중대한 피폭 증세. 7일 이후에 100%의 사망률(치사율 100/7). 이러한 높은 노출은 5분 내지 30분 이후에 즉각적인 증세를 불러 일으킨다. 방사능이 뇌 속의 화학 수용기에 직접 작용해서 즉각적으로 극도의 피로와 메스꺼움을 느낀 후에, 며칠 간은 "걸어다니는 유령" 단계로 불릴 정도로 아주 완전히 정상적인 생활을 한다. 이후, 위 및 내장 조직에서 세포가 괴사하며, 대량의 설사, 내부 출혈, 탈수 증세가 나타나며, 수분-전해질 불균형을 일으킨다. 정신착란 및 순환 기관의 파괴에 따른 혼수와 함께 사망에 이른다. 사망은 피할 수 없다. 유일한 치료는 통증 치료이다. 캐나다 출신의 루이스 슬로틴은 1946년 5월 21일에 로스 알라모스에서 발생한 임계 사고로 인하여 대략 21시버트에 노출되었으며 9일 후인 5월 30일 죽었다. 

50 ~ 80 시버트 
수 초, 수 분 이내에 즉각적인 방향 감각 상실과 혼수에 이른다. 신경계의 완전한 파괴에 따라 수 시간 이내에 사망한다. 

80 시버트 이상 
대체로 즉각적인 사망을 예상한다. 치료는 거의 불가능하다. 1964년 7월 24일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우드 리버의 사고에서 100 시버트에 노출된 인부는 49 시간을 살아 남았으며, 1958년 12월 30일 미국 뉴멕시코주 로스 알라모스의 사고에서 상체에 120 시버트를 받은 인부는 36 시간을 살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