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강산옥 콩국수 언제 시작하는지 계속 알아보다가 콩비지에서 콩국수로 바꾼 것을 확인하고 방문.
2019년 콩국수 시즌의 시작이다.
강산옥 주위에 전국구 식당들이 몰려 있따.
바로 옆에 우래옥, 바로 뒤에 은주정..
이미 진주회관과 황금콩밭은 콩국수를 시작했지만,
강산옥도 방문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지난해는 콩국수가 9000원이었는데, 올해는 1만원. -_-;
하긴 진주회관 콩국수는 1만2000원이니.
그 맛은..... 그대로. 크림 스파게티와 같은 걸죽한 국물...
사람들은..... 더 많았다.
11시 30분 전에 이미 가득찼음.
콩국은 당분간 안파신다고... 미리 예약해야한다고 한다.
지난해 2만5000원이었으니... 2만7000원, 8000원으로 올랐을 것 같다.
가게를 나서는데 강산옥 단골인 것 같은 나이 지긋하신 할아버지께서 '기다리는 사람 많나요?' 라고 물으신다.
아무래도 날도 더운데 좁은 공간에서 기다리는 것이 부담스러우신 것 같았다.
다행히 사람들이 바뀌는 때라서....
'지금 가시면 바로 드실 수 있을 꺼예요' 라고 말씀드렸다.
잘 드셨기를...
상호 : 강산옥
주소 : 서울 중구 주교동 56-3
처음 가면 다른 간판이 가려 있어서 찾기가 어렵다. 청계천쪽에서 걸어가면서 찾아야 잘 보인다. 2층.
전화 : 02-2273-1591
추천 : ★★★★★
영업 : 일요일 휴무. 월~토 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재료 소진시 마감)
재방 : 두 달 이내로 수회 방문 예정
주차 : 가게 앞 길가 공영
위치 :
맛있는 콩국수였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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