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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맛집/한남동/피자] 맛있는 피자..한남동 두에꼬제

by bass007 2009. 11. 27.



상호 : 두에꼬제
메뉴: 피자, 피자, 파스타 등 이탈리안
전화번호 : 02-795-1405
주소 : 서울 용산구 한남동 258 

BP's : 예약은 필수. 파스타도 괜찮지만 피자가 상당히 훌륭하다.









도미노 피자도 가끔 먹으면 먹을 만하지만 

그래도 피자는 도우가 얇은 이탈리아 피자가 제 맛이다. 

내가 먹어본 피자 중에 가장 맛있던 것은 

서래마을의 판테온이었는데...

여기가 너무 맛있게 하고, 주인장 께서 장인의식이 투철해..

결국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서 문을 닫아 버렸다. 

도우 숙성이 덜 됐다고 돈 안 받고, 많이 기다렸다고 돈 안받고, 

거기에 음식 나오는 시간이 길다보니 사람들은 많았는데 

장사는 신통치 않은 것 같다., 

예전 레스토랑 인큐베이팅 할 때부터 지켜봤던 곳이라 참 애정이 갔는데.

아무튼 그 뒤로 피자나 파스타를 먹고 

오 ~ 하고 감탄사가 나오는 집이 없었는데 

한남동 두에꼬제가 그런 곳이었다. 

그동안 맛봤던 피자들에 비해 월등한 맛을 보여주며..

또 한남동 먹자 골목에서. 단연 1순위가 되어 버렸다. 



한남동 도착. 옛날 단대 정문 자리에는 이제 작은 분식점 하나 밖에 안남았다. 

2호집 아저씨는 어디서 뭘하실까? 



독특한 곳이 많다. 

아 두에꼬제 지하에 무료가 주차가 가능하다. 

그런지도 모르고 멀리 주차했음. 


인도 음식점도 있다. 이차장님이 가보셨다는데 

보통이었다고 하심. 



바나나 그릴 옆에 새로 브런치 집이 생겼다. 


두에 꼬제 도착..
사실 겉에서 보기에는 그냥 프랜차이즈 피자집 같이 보인다.
하지만 저녁때 사람들이 바글 바글 한 것을 보고 뭔가 있는 집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뭔가 있었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체크...



내부는 이렇다. 인테리어라고 할만한 것은 없고

그냥 평범한 수준.

그래 아마 더 넓혔으면 가격이 확 올랐겠지..


파스타


피자 가격..여기에 부가세가 붙는다.


자리가 몇개 없고 사람들은 많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

서버 분들 무지 친절하시다.



입석


레몬 하나가...


피자는 토핑을 반반씩 선택할 수 있다.

마르게리타와 엔초비...



그리고 추천메뉴에는 이름 옆에 나무 그림이 있는데 그 걸 모두 조합해서 시켰다. 



매운피자. 마늘이 잔뜩 들어가 있었는데 이거 정말 매웠음.


완전 마음에 들었던 피클...


이렇게 잘라서...



치즈와 도우가 제대로 결합됐다.

따뜻한 피자가 확실히 맛있기 때문에 피자를 여러개 주문할 때는

한번에 다 내놓지 말고 시간을 두고 달라고 하는 것이 좋다.

역시 피자는 이렇게 먹어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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