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회식 있는날..
어쩐 일인지..건너 뛰었다.
덕분에 일찍 집에 돌아와서
무릅이 좀 괜찮아졌나 싶어서..자전거를 꺼내다가.
혹시나 해서 동호회에 들어가보니.
저번 상주정모때 수거팀이었던
붉은전차님께서 남산 번개를 올렸다.
시간이 좀 늦어서 갈 수 있을까 했는데..
국립극장 입구에서 만날 수 있었다.
-_-; 늦어서 빨리 밟았더니...어찌나 숨이 차던지..
리치님과 제리아님, 뚝샘님까지... 전부 수거팀 멤버...ㅋㅋ
(상주 정모에서 나를 포함한 후미그룹은 목적지 얼마 남겨놓지 않고 트럭에 수거되어서
그 뒤에 수거팀이라고 불리고 있음)
처음 자전차로 가보는 남산이었는데..그래도 올라갈만 했다..
무릅에 신경이 쓰여 조심 조심 올라갔음.
남산은 언제 봐도 이쁘다..
차가 통제되어서 가끔 버스만 올라올뿐....자전거 타기에 아주 좋다.
남산에서 본 서울 야경은 정말 이쁘다..
남산 처음 와 본 사람처럼.. 우리는 서울 구경을 신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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